기점에서는 국도 제2호선과의 중복 구간이 약 900m가 있으나, 실질적으로는 히메지 바이패스(일본어판), 다이시-다쓰노 바이패스(일본어판)의 다이시히가시 램프(일본어판)로, 종점은 국도 제9호선과 접촉되어 있다. 그러나 중도에는 효고현 사요정 가미초와 가미쓰키 사이의 구간은 국도 제373호선 (일본)(일본어판)을, 오카야마현 쓰야마시의 신카나와베에서 잇포 사이의 구간 역시 국도 제53호선을, 가가미노정 가미사이바라에서 돗토리현 미사사정 아나가모 사이의 구간 역시 국도 제482호선 (일본)(일본어판) 등이 각각 중복되어 있는 구간으로 이룬다. 그래서 오카야마현 가가미노정에서는 구 오쿠쓰정(지금의 가가미노정) 일원을 중심으로, 도마타 댐(일본어판)이 이미 형성되었기 때문에 오히려 수몰 위험성이 커지면서, 구 가가미노정에서 구 가미사이바라촌 사이의 구간에 한하여 국도 구간이 새롭게 교체되었고, 개수 공사의 시행에 따라 쓰야마에서 구라요시 사이의 구간에 대해 소요 시간이 크게 단축시켰다.
도로법(일본어판)(쇼와 27년 법률 제180호)을 근거하여 최초로 지정된 국도 노선의 구상안에 따르면, 1953년 당시의 시점상 국도 179호선으로 지정된 것은 쓰야마에서 지즈를 거쳐 돗토리까지 연결되는 오카야마 돗토리 선이었다. 그러나 이 도로는 지금의 국도 제53호선에 해당된다. 그래서 1급 국도 53호선으로 승격하게 되면서 179번 국도는 사실상 결번 처리된 상태이다. 그러다가 1963년 4월 1일부터 새로운 179번 국도가 지정되자, 히메지 - 구라요시 선으로 새로이 지정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