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티칸 시국의 소유지는 1929년 바티칸 시국이 이탈리아 왕국과 맺었던 라테라노 조약과 관련이 있다. 교황이 거주하고 있는 바티칸 시국의 영역은 이탈리아 라치오주 로마에 위치해 있으며, 그 외에도 이탈리아 영토에 속하지만 외국 대사관처럼 면책 특권을 누리고 있는 지역이 일부 있다.[1][2]
1993년 교황청과 이스라엘국의 영구 협정에 따라 이스라엘 내 여러 기독교 성지의 소유권과 면세 혜택이 교황청에게 돌아가게 되었다. 하지만 바티칸과 이스라엘 정부 간에 외교 문제로 인해 협정이 최종 발효되지는 못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