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트랄로티탄(Australotitan, IPA: [au̯sˈtraːloʊtiˈtan])은 오스트레일리아에서 살았던 용각류이다. 속명의 뜻은 '남부'를 뜻하는 라틴어(australis)와 거대한 크기를 의미하는 그리스어 '티탄'(Tιτάν)이 결합되어 '남부의 티탄'을 의미한다.[1]
오스트랄로티탄은 2005년에 호주 남서쪽 퀸즐랜드 마을 근처에서 발견되었다.[2] 발견자인 샌디 매켄지(Sandy Mackenzie)는 이미 2004년 다른 곳들에서 왼쪽 견갑골, 오른쪽 상완골, 오른쪽 척골 등을 발견해 수집한 상태였고, 이후 그 화석 조각들을 조합해 11월에 퀸즐랜드 박물관 및 에로망가 자연사 박물관에 공동 전시되었다. 화석 조각들을 조합한 결과, 오스트랄로티탄은 몸길이가 2.146 미터 (7.04 ft) 정도였을 것으로 추정된다.[3]
↑Poropat, Stephen F; Kundrát, Martin; Mannion, Philip D; Upchurch, Paul; Tischler, Travis R; Elliott, David A (2021년 1월 20일). “Second specimen of the Late Cretaceous Australian sauropod dinosaur Diamantinasaurus matildae provides new anatomical information on the skull and neck of early titanosaurs”. 《Zoological Journal of the Linnean Society》 (영어) 192 (2): 610–674. doi:10.1093/zoolinnean/zlaa173. ISSN0024-40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