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남기 赵南起 | |
조남기(왼쪽에서 세 번째) | |
출생일 | 1927년 4월 20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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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생지 | 일제 강점기 조선 충청북도 청주군 강내면 태성리 |
사망일 | 2018년 6월 17일 | (91세)
사망지 | 중화인민공화국 베이징 |
국적 | 중화인민공화국 |
복무기간 | 1945년 ~ 1995년 |
최종계급 | 상장 (上将) |
주요 참전 | 한국 전쟁 |
조남기(赵南起, 1927년 4월 20일 ~ 2018년 6월 17일), 또는 자오난치는 중화인민공화국의 군인이자 정치인이다. 조선족으로서 중화인민공화국에서 가장 고위직에 오른 인물 중 하나이다.
일제 강점기 조선 충청북도 청주군에서 출생해, 어릴 때 중국 지린성으로 부모와 함께 이주하였다. 6.25 전쟁이 발발하자, 중국인민지원군 보급장교로 참전하여 펑더화이 지원군 사령관의 통역을 맡았다.[1]
전쟁이 끝난 후에는 중국 인민해방군 지린성 연변군구에 소속되어 정치위원을 맡았다. 이후 인민해방군 총후근부장(보급사령관), 중앙 군사위원회 위원, 군사과학 연구원장 등 인민해방군 내 최고위직들을 역임하였다.[1] 군 전역 후에는 중국인민정치협상회의 전국 위원회 부주석도 맡은 바 있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