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룡목(中龍目, Mesosauria 메소사우리아[*])은 페름기 초기, 대략 2억 7천만 년 전에서 1억 9천 9백만 년 전까지 생존한 소형 수생 파충류들이다. 모든 속종이 메소사우루스과(Mesosauridae 메소사우리다에[*]) 1과에 속한다. 중룡류 동물들의 조상들은 육상 파충류였으나 이들은 바다로 돌아간 것으로 보이는데, 그 조상들이 얼마나 육상에 적응되어 있었는지는 불확실하다. 최근의 연구에서는 최초의 양막류가 육상동물이었는지 양서동물이었는지 여부도 확실하게 알 수 없다고 말하고 있다.[1] 거의 대부분의 학자들은 중룡류가 완전 수생동물이었을 것이라고 생각하나,[1][2] 골격 구조가 수생 생활에 완전히 적응하지 않았다는 점을 들어 양서동물이었을 것이라고 생각하는 학자들도 일부 있다.[3] 오랫동안 중룡류는 연안의 얕은 물에서 살았을 것이라는 게 정설이었으나,[4] 최근의 연구에서는 우루과이에 서식했던 것들은 깊은 고염 환경에서 서식했다는 것이 밝혀져 있다.[5]
- ↑ 가 나 Canoville, A. and M. Laurin. 2010. Evolution of humeral microanatomy and lifestyle in amniotes, and some comments on paleobiological inferences. Biological Journal of the Linnean Society 100:384–406.
- ↑ Modesto, S. 2006. The cranial skeleton of the Early Permian aquatic reptile Mesosaurus tenuidens: implications for relationships and palaeobiology. Zoological Journal of the Linnean Society 146:345-368.
- ↑ Piñeiro, G. 2008. Los mesosaurios y otros fosiles de fines del Paleozoico; pp. 179–205 in D. Perera (ed.), Fósiles de Uruguay. DIRAC, Montevideo.
- ↑ Oelofsen, B. and D. C. Araújo. 1983. Palaeoecological implications of the distribution of mesosaurid reptiles in the Permian Irati sea (Paraná basin), South America. Revista Brasileira de Geociências 13:1–6.
- ↑ Piñeiro, G.; Ramos, A.; Goso, C.; Scarabino, F.; Laurin, M. (2012). “Unusual environmental conditions preserve a Permian mesosaur-bearing Konservat-Lagerstätte from Uruguay”. Acta Palaeontologica Polonica 57 (2): 299–318. doi:10.4202/app.2010.0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