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 쪽은 연한 갈색이고 옆구리 쪽으로 갈수록 밝아진다. 배 쪽은 엷은 황갈색 또는 무딘 흰색을 띠며 목은 희끄무레하다. 코와 귀는 검고 발은 노랑 또는 갈색이다.[2] 꼬리 윗면은 짙은 갈색이고 아랫면은 약간 밝다. 새끼의 경우 등 쪽이 더 짙은 색을 띤다. 3점 표본의 전체 몸길이는 335~360mm이고, 꼬리 길이는 180~195mm이다. 뒷발 길이는 33~36mm, 두개골 길이는 35.8~37.5mm이다.[7] 치리키쌀쥐는 파나마 동부 지역에 알려져 있는 근연종 피리산쌀쥐(N. pirrensis)와 함께 톰스쌀쥐속을 대표하는 극서 지역 서식종이다. 그 종과는 달리 가슴 부위는 여러 다른 톰스쌀쥐속 종들처럼 흰 반점 무늬가 나 있다. 두개골은 좀더 둥글고 귀의 청각 돌기가 더 크며[8] 털은 약간 더 연한 색을 띤다.[2]탈라만카쌀쥐와 달리, 톰스쌀쥐속의 가장 가까운 근연종으로 추정되며 치리키쌀쥐는 확실히 음경꺼풀샘이 없다.[9] 원래는 1902년에 쌀쥐속 종(Oryzomys devius)으로 기술되었고 메리다쌀쥐(O. meridensis)의 근연종으로 간주되었다.[10] 1966년 톰스쌀쥐군의 다른 종들처럼 톰스쌀쥐에 통합되었지만, 다시 별도의 종으로 분리되었다.[3] 2006년 톰스쌀쥐군에 속하던 종들은 새로운 톰스쌀쥐속(Nephelomys)으로 옮겨졌고, 현재 Nephelomys devius라는 학명을 얻게 되었다.[4]
Bangs, O. 1902. Chiriqui Mammalia. Bulletin of the Museum of Comparative Zoology 39:15–52.
Duff, A. and Lawson, A. 2004. Mammals of the World: A checklist. Yale University Press, 312 pp. ISBN978-0-300-10398-4
Goldman, E.A. 1918. The rice rats of North America. North American Fauna 43:1–100.
Goldman, E.A. 1920. The mammals of Panama. Smithsonian Miscellaneous Collections 69(5):1–309.
Musser, G.G. and Carleton, M.D. 2005. Superfamily Muroidea. Pp. 894–1531 in Wilson, D.E. and Reeder, D.M. (eds.). Mammal Species of the World: a taxonomic and geographic reference. 3rd ed. Baltimore: The Johns Hopkins University Press, 2 vols., 2142 pp. ISBN978-0-8018-8221-0
Reid, F. and Samudio, R. 2008. Nephelomys devius. In IUCN. 2008 IUCN Red List of Threatened Species. Retrieved on April 24, 20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