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수봉과도 절친한 관계로 알려져 있다. 심수봉이 타블로가 김장훈에게 작곡해 준 노래에 반해 에픽하이를 만나 직접 작곡을 해 주었으면 좋겠다고 하여 김장훈의 〈남자라서 웃어요〉를 재편곡한 〈여자라서 웃어요〉라는 곡을 주었고, 이후 같이 선 무대도 많았다.[11]
2013년 5월 29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3 프로야구 LG 트윈스 대 한화 이글스 경기 전 타블로와 아내 강혜정과 함께 시구 시타에 나섰고 당시에 부부들은 세이브 더 칠드런 홍보대사로 활동했을 때였다. 1년 후 2014년 10월 11일 문학구장에서 열린 2014 프로야구 SK 와이번즈 대 넥센히어로즈 경기에 앞서 타블로와 딸 이하루와 함께 시구, 시타 행사를 가졌다. 관중석에는 아내 강혜정과 아버지가 나란히 착석했다.
타블로는 데뷔 초기부터 스탠퍼드대학교 출신이라고 밝혀 주목을 받았다. 이에 대해 네이버 인터넷 카페 타진요 회원 등을 중심으로 한 인터넷 사용자들에 의해 공개된 성적표의 1300(과목명) 오류 등 수 많은 의혹들이 제기되었으나 전산오류라는 등의 주장으로 해명되었고, 전산 오류 등의 관리책임을 가지고 있는 스탠퍼드대학교 측의 일방적인 확인 절차를 통하여 조선일보를 비롯한 신문 매체와 MBC 그리고 경찰은 타블로가 스탠퍼드대학교를 졸업하였다고 보도, 발표하였다.[12][13]또한 이 과정에서 인터넷 사이버테러에 대한 비판적인 시각도 제기된 바 있다.[14]
2010년 10월 1일과 10월 8일에 《MBC 스페셜》은 타블로의 학력 의혹과 대한민국의 인터넷 여론에 대해서 방송하였다.[15] 타블로는 2010년 자신의 학력에 대해 위조 의혹을 제기하고 가족들에 대해 비방을 일삼은 타진요 회원을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고, 7월 타블로의 타진요 회원에 대한 명예훼손소송 결심공판에서 타진요 회원 10명 중 3명이 징역 10개월 실형을 선고받아 법정 구속됐고 6명은 각각 징역 8~10월 집행유예 2년이 선고됐다. 이에 타진요 회원과 검찰 측은 항소장을 제출했으며 수감 중인 일부 타진요 회원들은 계속해서 반성문을 제출하며 선처를 호소했으나 재판부는 이날 수감 중이던 박모 씨 외 타진요 회원들의 항소를 모두 기각하고 "피고인들의 양형부당 주장은 받아들이지 않기로 했다. 범행동기가 불순하고 여러차례 반복됐으며 방법이 천박하고 죄질이 불량하다"라고 판결했다.[16] 또한 "피고인들의 범행 동기가 불순하고 여러차례 반복됐으며 방법이 천박하고 죄질이 불량하다"라고 지적하며 "인간 존엄의 가치를 무시하고 피해자의 행복 추구권을 유린했다. 피해자 가족들의 정신적 피해가 심각했고 가족 중 스트레스로 사망하는 일도 있는 등 피해가 심각하다. 일부에서는 끝까지 타블로 가족을 잡겠다는 등 경거망동하기도 했다"라고 꾸짖었다.[17][16]
타블로의 학력논란이 증폭되면서 일부 누리꾼들이 제기한 표절 논란도 더불어 증폭되었다.[18][19] '타진요' 카페에서는 표절 논란만을 다루는 별도 코너를 만들고 해외 음반사와 저작권자에게 표절 의혹에 관한 메일을 집단적으로 보내는 등 표절논란을 주도적으로 제기하였다. 그중 타진요 운영자는 미국저작권협회에 에픽하이 곡에 대한 표절 제보 촉구 글을 올렸으나 당시 타블로의 소속사 울림엔터테인먼트는 "소속사 대표를 통해 미국저작권협회측에 법적으로 문제가 없다고 확인 받았다"고 밝혔다.[20][21] 한편 후에 에픽하이 3집 수록곡 Let It Rain에 대한 샘플 클리어 언급이 있었다.
타블로는 쇼미더머니 4에서 수퍼비(당시 랩 네임 슈퍼비)를 탈락시키고 본선에서 그동안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였던 이노베이터를 단독공연에 올리고 인크레더블을 마이크 선택에서 올려 논란이 되었다 .인크레더블은 2016년 3월 28일에 하이그라운드에 들어갔지만 타블로가 2017년 7월 18일 사임을 하여 낙동강 오리알 신세가 되고 결국 2018년 8월에 하이그라운드가 해체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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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논란의 시작은 타블로가 일부 쇼프로에 나와 자신은 SAT를 보기 전날 가출하여 SAT 자체도 안 봤으며, 희곡 한편으로 스텐포드에 입학했다는 허언증에 가까운 발언으로부터 시작되었다. 또한 캐나다 국적인으로 미국 시민권자만 가능한 CIA 인턴에 합격했다든지, 클린턴 대통령 딸 챌시 클린턴의 경호원을 새총으로 테러했다든지 등등 각종 쇼프로에서 재미를 더하기 위한 것이었지만 현실과는 맞지 않는 말을 한 것이 도화선이 된 셈이다.
이후 타블로의 어머니의 국제대회 입상 허위 경력, 타블로의 형인 데이브의 학력 허위 기재 등이 밝혀지며 타블로의 집안 전체가 매도되기도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