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V OPEN ~당신이 결정한다! 어덜트 비디오 판매 일본 제일 결정전~(일본어: AV OPEN 〜あなたが決める!セルアダルトビデオ日本一決定戦〜)은 일본의 성인 비디오 산업을 대상으로 하는 상이다. 이 상은 2006년부터 시작되었으며, 2007년 이후 장기간 열리지 않다가 2014년 다시 부활하였다.
도쿄 스포츠와 소프트 온 디맨드의 주최로 열렸다. 성인 비디오 메이커가 각각 한 편의 작품을 참가시켜, 개최 기간 중 협력 점포에서 작품이 판매된 양을 계산하여 가장 많이 팔린 작품이 우승하는 방식을 취했다. 우승한 업체는 1,000만 엔, 2위는 500만 엔, 3위에게는 300만 엔의 상금이 주어졌다. 대회에 참가한 후보 작품에는 AV OPEN이라고 명시된 특설 공간에서 구입할 수 있었으며, 매장 디스플레이 시에 동일한 양의 공간을 부여받았다.[1][2][3][4]
또 젊은 AV 감독의 육성을 목적으로 챌린지 스테이지(チャレンジステージ)를 개최했으며, 이 부문도 AV OPEN과 동일한 방식으로 결산한다. 다만, 챌린지 스테이지는 한 감독마다 한 작품 씩 참가할 수 있었지만, 메이커마다 참가할 수 있는 감독의 수의 제한은 없었다. 이 부문은 우승 상금이 100만 엔, 2위가 50만 엔, 3위가 30만 엔이었다. 심사위원은 야구 선수 마쓰이 히데키[주 1], 희극인 마츠모토 히토시, 작가 릴리 프랭키였다.[4][5][6]
AV OPEN과 챌린지 스테이지 모두, 대회의 명예 총재를 맡고 있던 릴리 프랭키의 심사를 통해 선정된 작품에 '릴리 프랭키 명예 총재상'이 수여되었다. 선정된 작품에는 각각 상금 100만 엔이 주어졌으며, 여러 작품이 선정되었을 경우에는 상금을 등분했다.[2][3][4]
당시 발표되었던 성적은 1위가 SOD 크리에이트의 《연예인 코토노의 첫·경·험》(芸能人 琴乃 初・体・験 完全240分 10解禁スペシャル)였으나, 이후 SOD 크리에이트에서 자사의 작품을 대량 구입함으로써 판매량을 늘린 것이 밝혀졌다. 2007년 8월 31일 도쿄 스포츠의 기사에 따르면, SOD 크리에이트는 자사의 영업 사원 및 "심부름 센터(便利屋)"를 동원해 그 작품을 약 16,000장을 구입했으며, 구입 자금으로 6,000만 엔을 지출한 것으로 밝혀졌다. 따라서 SOD 크리에이트는 부정 행위를 했기 때문에 실격 처리되었으며, 다음 순위의 메이커들은 한 단계씩 순위가 올랐다.
주최자였던 소프트 온 디맨드가 대규모 부정 행위를 한 것이 드러나 대회의 신뢰성이 추락하였으며, 이를 원인으로 AV OPEN 개최에 심각한 타격을 입었다. 한편 소프트 온 디맨드의 경쟁 기업인 호쿠토에서 2007년부터 AV 그랑프리를 출범했으며 다수의 참가 업체를 유치해왔으나, 이 상은 2009년을 마지막으로 개최되고 있지 않다.[1][4][13]
지적재산진흥협회 주최로 7년만에 개최되었다. 메인 서포터는 테리 이토, 특별 심사위원은 릴리 프랭키, 서포터 걸은 츠보미, 사쿠라 마나, 아야미 슌카였다. 이번 시상은 AV 제작비별로 슈퍼 헤비급, 헤비급, 미들급 3단계로 구분한 뒤, 판매량으로 순위를 결정했다. 11월 14일 디퍼 아리아케에서 열린 Japan Adult Expo에서 결과 발표를 했다.[14]
메인 서포터는 켄도 코바야시, 서포터 걸은 사쿠라 키즈나, 아마츠카 모에, 마츠오카 치나였다. 전년도처럼 세 단계로 구분하는 것이 아니라, 모든 타이틀을 인터넷 투표로 순위를 정하는 종합 부문과, 7개 장르를 매출액으로 구분하는 부문상, DMM에서 동영상 전송 매출을 통한 특별 표창 부문, 마지막으로 주최자인 지적재산진흥협회(IPPA)가 선출하는 IPPA 부문까지, 총 4개 부문에서 경쟁했다. 한편, SOD star의 경우 여배우 부문에서 1위를 하지 못하면 1위 업체의 사무실을 청소한다는 식으로 각 제작사별로 공약을 내걸었는데, 비는 기획 부문에서 1위를 하지 못하면 사명을 바꾸겠다고 선언하였다. 결국 수상하지 못하였으며 11월 17일을 기해 사명을 치녀 Heaven으로 변경하였다.[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