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치포크에서는 10점을 주어 카니예 웨스트가 2010년에 발매한 “My Beautiful Dark Twisted Fantasy” 이후 10년 만에 처음으로 만점을 받은 음반이 되었다.[16] 리뷰를 쓴 젠 펠리는 "아무런 속박도 존재하지 않는, 일상의 거친 교향곡이자 고집이 센 명작이다"고 표현하며 "그 어떤 음악도 이와 비슷하지 않다"고 극찬하였다.[11]데일리 텔레그래프의 닐 맥코믹은 "#MeToo 시대의 걸작"이라는 제목의 리뷰에서 "한 여성의 분노와 취약함, 혼란과 지혜를 우리가 한 번도 들어보지 못한 방식으로 전달하는 음반"이라고 언급하면서 만점인 별 다섯 개로 평하였다.[4]가디언의 로라 바턴은 침묵을 거부하게 하는 음반이라고 쓰며 "결과적으로는 하나의 음반이라기보다는 8년이라는 긴 시간이 지나며 빨리 듣고자 하는 열망이 갑작스럽고도 장엄하게 분화한 것처럼 보인다"고 글을 마무리하였고,[3] 자매지인 옵저버의 키티 엠파이어는 "흔치 않은 경력을 가진 음악가라고 해도 이색적이고 특출난 작품"이라고 말하고 별 네 개를 주며 호평했다.[17]타임의 주디 버먼은 "우리가 누구인지 이해하고, 우리가 누구였는지 다시금 볼 수 있는 일종의 지침서가 된다"고 묘사하였으며,[18]보스턴 글로브의 모라 존스턴은 "이상한 순간에서의 이상적인 음반"이자 "집에서 직접 만든 느낌과 경외감이 일종의 저항의 에너지를 준다"고 평하였다.[19]
클레어 섀퍼는 롤링 스톤에 쓴 글에서 별 다섯 개 중 네 개 반을 주면서 "애플이 이렇게 자신감에 찬 모습을 본 적이 없었다. 이것만으로도 축하할 일이다"고 언급하였고, 애플의 음반 중 최고작이라고 호평하였다.[6]올뮤직의 스티븐 토마스 얼와인은 "분노가 가슴앓이와 유머, 극적인 기교와 함께 일어나는 감정의 변화, 마음을 누그러뜨리는 농담조의 말과 함께 공존한다. 예측할 수 없음이 복잡하고 심오하면서도 인간적인 느낌을 주고, 그 결과로 풍부한 감정과 카타르시스를 즐거이 느낄 수 있는 음반이 탄생하였다"고 묘사하였다.[8]USA 투데이의 패트릭 라이언은 "현재 음악계에서 가장 뛰어난 이야기꾼의 밀도 있고 풍부하며 시적인 대작"이라고 이야기하고, "새로 들을 때마다 자신을 드러내는 날카로운 말과 호시절을 떠올리는 가사"에 찬사를 보냈다.[20]엔터테인먼트 위클리의 레아 그린블랫은 A-를 주며 애플 음악 전달 방식에 대해 "나름의 혼란스럽고 멋진 방법으로 20년 이상 그녀가 해왔던 것을 정확히 포착하였다"고 글을 썼다.[7]NME는 "20년 동안 펼쳤던 경력에 지울 수 없는 메시지를 남긴다. 도취적이며, 그녀의 작품 중 단연 최고이다"고 언급하였으며,[12]스핀은 "자신의 악기를 완전히 사용할 줄 아는 음악가가 만든 음반"이라고 좋게 평하였다.[21]
디 A.V. 클럽의 니나 코코런은 리뷰에 A를 주며 전작 이후 "완전한 집순이"가 되어버린 애플이 마치 모든 외부의 압력을 완전히 벗어 버렸다고 극찬하였다.[5]페이스트의 엘렌 존슨은 9.6점을 주며 "언제 발매를 할 지 정하였든 간에 극찬을 받았을 테지만, 2020년 봄에 발매한 것은 특히 시의적절하다고 느껴진다"고 글을 썼고,[22]인디펜던트의 알렉산드라 폴러드는 지난해 애플의 인터뷰에서 언급한 말을 인용하며 "이제 집을 나가면 안 되는 것이 법적 효력을 지니면서 애플은 20년 전 자신이 비난한 음악계로부터 멀찍이 떨어진 상태로 발매를 할 수 있었다"고 언급하며 만점을 주었다.[9]로스앤젤레스 타임스의 미카엘 우드는 "애플처럼 멋없는 모습을 보이려고 애쓰는 다른 팝 보컬리스트를 찾기 위해선 니나 시몬의 활동기 후반 정도는 가야 할 것"이라고 음반에서 보여준 음악을 호평하였다.[23]버라이어티에 리뷰를 작성한 크리스 윌먼은 "10분 전의 애플의 마음을 스친 듯 생생하게 들린다"고 쓰며 "이 음반이 있기에 2020년이 시간 낭비를 했던 해처럼 느껴지지는 않을 것"이라고 극찬하였다.[24]타임스의 윌 호지킨슨은 "독창적이고 매력적인 음반"이라고 말하며 "제작자의 비전이 여실히 표현되었고, 여러 해석이 가능할 만큼 깊으며, 껍질을 벗기면서 핵심을 보고 싶다"고 얘기하였다.[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