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태 | 비공개 회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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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립 | 1998년 7월 20일 |
창립자 | 키스 래녜어리 |
산업 분야 | 다단계 마케팅 |
해체 | 2021년 9월 7일 |
본사 소재지 | 뉴욕주 올버니 |
NXIVM(넥시엄)은 키스 래녜어리(Keith Raniere)가 이끌던 컬트 집단이다. 계열사들은 다단계 마케팅과 "이성 탐구"(Rational Inquiry)라는 독자 행동 수정 기법을 중심에 둔 자기 계발 강연 활동으로 운영되었으나, 실은 래녜어리를 향한 개인 숭배 사이비 종교 집단을 형성하였으며 이후 여성들을 유인하여 성노예로 이용하는 "DOS"라는 비밀 조직까지 구성하기에 이르렀다.[1][2]
2017년 전직 구성원들이 폭로하면서 뉴욕 타임스에서 비밀 조직 실체를 보도했고, 2018년 변호사 협회가 고발하면서 핵심 관계자들이 체포되기 시작했다. 여배우 앨리슨 맥, 시그램 재벌가 딸 클레어 브론프먼(Clare Bronfman), 전 멕시코 대통령 카를로스 살리나스 데 고르타리의 아들 에밀리아노 살리나스(Emiliano Salinas) 등이 주요 범죄 가담자 명단에 올라 미국 사회에 충격을 주었다.
넥시엄을 세우기 전 래녜어리는 뉴욕주 법무부 장관이 피라미드 사기라고 비난했던 투기 사업인 컨슈머스 바이라인(Consumers Buyline)을 만들었다. 래녜어리는 1996년 동의 명령서에 서명하면서 그 어떤 잘못도 저지르지 않았다고 주장했지만 벌금 4만 달러 지불과 "연쇄 분배 수법 관련 홍보, 제안 또는 참여 허용" 영구 금지를 받아들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