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R 102ka는 은하중심 근처에 존재하며 본질적으로 가시 영역에서 완전히 가려져 있어 먼지를 투과할 수 있는 더 긴 파장의 적외선으로 관찰해야 한다. WR 102ka는 2002년과 2003년에 적외선 조사를 통해 분류되었는데 이는 각각 1.2 μm, 1.58 μm, 2.2 μm의 근적외선 J, H 및 Ks 대역에서의 2MASS와[1] 7 μm, 15 μm의 젊은 항성체 후보에 대한 ISOGAL 측량에서 관찰되었다.[6]
2 μm 부근의 여러 스펙트럼 특징에 대한 협대역 적외선 관측 결과 WR 102ka는 분광형 WN10으로 분류되는 볼프-레이에별인 것으로 추정 되었으며[7]밝은 청색변광성으로 제안되기도 했다.[8]
스피처 우주망원경은 2005년 4월 20일에 파장 3.6 μm, 8 μm, 24 μm에서 WR 102ka를 관측했으며 이 관측을 통해 이 극도로 빛나는 물체의 물리적 특성에 대한 최초의 신뢰할 수 있는 계산이 가능해졌다.[2]
더 가까운 별 WR 25는 WR 102ka보다 더 밝을 수 있으며[9] 19세기에 몇 년 동안 하늘에서 두 번째로 밝은 별이었던 또 다른 가까운 별인 용골자리 에타는 WR 102ka보다 약간 더 밝은 것으로 보이지만 쌍성계로 알려져 있다. 또한 더 최근에 발견된 피스톨별도 있는데 이는 작약 별과 마찬가지로 속해있는 성운의 모양에서 그 이름이 유래되었으며 성운은 아마도 강한 항성풍을 통한 막대한 질량 손실을 통해 생성되었을 것이고 허블 우주망원경으로 관찰한 돌출부를 생성한 1830년대–1840년대의 용골자리 에타의 폭발과 같은 유사 초신성이 일어났을 수도 있다.[10]
피스톨별, 용골자리 에타, WR 102ka의 광도는 전면의 은하 먼지에 의한 심한 가려짐으로 인해 모두 다소 불확실해지며 총 복사 전력을 또는 복사 광도를 추정하기 위해 겉보기 밝기를 줄이기 전에 그 영향이 보정되어야 한다.[11] 용골자리 에타와 WR 102ka는 모두 향후 수백만 년 내에 초신성 또는 극초신성으로 폭발할 가능성이 있다고 믿어지며[12][9] 극도로 거대하고 빛나는 별의 전형적인 경우처럼 두 별 모두 원래 형성되었을 때의 초기 질량의 상당 부분을 밀도가 높고 거대한 항성풍으로 방출했다.[13][9]
↑Hamann, Wolf-Rainer; Barniske, Andreas; Liermann, Adriane; Oskinova, Lidia M.; Pasemann, Diana; Ruehling, Ute (2011). “The most luminous stars in the Galaxy and the Magellanic Clouds”. 《Société Royale des Sciences de Liège》 80: 98. arXiv:1012.1875v1. Bibcode:2011BSRSL..80...98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