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확정성 방정식은 아인슈타인 방정식으로부터 도출이 가능하다.
이 식에서 는 스칼라 곡률과 계량 텐서, 리치 곡률 텐서를 곱한 아인슈타인 텐서이며, 는 우주상수, 는 물질의 에너지-운동량 텐서, 는 원주율, 는 광속, 는 뉴턴의 중력 상수이다.
아인슈타인은 방정식을 유도할 때 물리적 시공간이 리만기하학, 즉 곡면이라고 가정했다. 국소적 영역에서는 이를 평평한 시공간이라 둘 수 있다.
임의의 텐서장 에서 우리는 값을 구할 수 있는데 이를 텐서밀도라고 하고 여기서 는 계량 텐서 의 행렬식이다. 적분 는 적분영역이 충분히 작을 경우 텐서이다. 만약 적분영역이 충분히 작지 않을 경우 다른 점에 위치한 텐서의 합으로 구성되며 좌표변환을 통해 선형으로 변환할 수 없기 때문에 적분값이 텐서가 되지 않는다.[3] 여기서 우리는 작은 영역만 고려할 것이다. 이는 3차원 초곡면 위에서의 적분에서도 해당된다.
따라서, 국소적 시공간에서의 아인슈타인 방정식은 3차원 초곡면 위에서 다음과 같이 적분을 할 수 있다.[4]
여기서 적분 가능한 시공간 영역을 충분히 작다고 가정하였기 때문에 다음과 같은 텐서 방정식이 도출된다.
여기서 은 사차원 운동량이며, 는 그 영역의 곡률반지름이다.
결과적으로 위 텐서방정식은 다음과 같이 쓸 수 있다. 여기서 라고 하면
이 식에서 는 슈바르츠실트 반지름, 는 사차원 속력, 은 중력질량이다. 이 식은 의 물리적 의미를 보여준다.
국소적인 영역에서는 시공간이 평평하기 때문에 위의 방정식은 다음과 같은 연산자 형식으로 쓸 수 있다.
그럼 교환자 연산자 와 는 다음과 같다.
여기서 다음과 같은 불확정성 방정식이 도출된다.
과 를 대입하여 좌우항을 소거하면 다음과 같은 하이젠베르크의 불확정성 원리 식을 얻는다.
정적인 구면대칭장과 정적물질분포 를 만족하는 특수한 경우에서는 다음과 같이 식이 바뀐다.
여기서 는 슈바르츠실트 반지름이며 는 반경좌표이다.
마지막으로 불확정성 방정식에서는 플랑크 단위계에서 일반 상대성이론 방정식에 대한 일부 추측이 도출된다. 예를 들어, 슈바르츠실트 계량 в의 불변구간에서의 해는 다음과 같다.
여기서 불확정성 방정식 를 대입할 경우 식이 다음과 같이 바뀐다.
이 식에서 플랑크 길이 시공간 계량은 플랑크 길이 내에서만 한정되며 이 규모에서는 실제 및 가상의 플랑크 규모 블랙홀이 존재한다.
비슷한 추정은 일반 상대성이론의 다른 방정식에서도 유도된다. 예를 들어 불확정성 방정식의 결과를 이용하여 서로 다른 차원의 공간에서 원점대칭 중력장에서의 해밀턴-야코비 방정식을 분석할 경우 3차원 공간에서 가상 블랙홀(양자 거품)이 나옴을 유도할 수 있다.
강한 중력장에서 유효한 위의 불확정성 방정식에서 설명함과 같이 충분히 좁은 영역에서의 강한 장 내의 어떠한 시공간은 본질적으로 평평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