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도 대학 이공학부 물리학과 준교수·유카와 마나부가 신인 여성 형사·우츠미 카오루의 의뢰를 받고, 명석한 두뇌로 사건의 한창인 때에 일어나는 초현실적 현상을 밝혀내 사건을 해결한다.
원작은, 히가시노 게이고의 소설로 갈릴레오 시리즈 중 단편소설집 제1작 《탐정 갈릴레오》와 제2작 《예지몽》. 당초는 원제 《탐정 갈릴레오》의 타이틀로 드라마화 될 예정이었다. 유카와 시리즈의 드라마화는 프로듀서 스즈키 요시히로가 착상에서 실현까지 4년이 걸린 기획이기도 하다.
또 후쿠야마는 스즈키 요시히로의 요망을 받고, 본작의 음악을 담당. 주제가도 공동 출연한 시바사키 코우를 프로듀스하고, 〈KOH+(코우플러스)〉로 유닛을 짠다.
후지 TV로서는 처음인, 프로그램 공식 커뮤니티 사이트 〈갈릴레오 연구실〉도 공식 사이트내에 설치되어 있다.
제55회 《더 텔레비전 드라마 아카데미상》에서는 최우수 작품상·주연 남우상(후쿠야마)·조연 여우상(시바사키)·각본상·감독상·드라마 송상(〈KISS해줘(KOH+)〉)의 6부문을 차지했다.
본작의 극장판으로 갈릴레오 시리즈 제3탄 《용의자 X의 헌신》이 영화화되어 2008년 10월 4일에 개봉, 그 개봉 당일에는, 유카와의 학생시절 등을 그리는 《갈릴레오Φ(에피소드 제로)》가 방송되었다. 2009년 12월 28일부터 《갈릴레오Φ》, 《용의자 X의 헌신》을 2밤 연속으로 방송.
2013년에는, 시바사키 코우에 대신하는 신 헤로인으로 요시타카 유리코를 맞이해, 4월부터 《갈릴레오의 고뇌》 《성녀의 구제》 《허상의 어릿광대 갈릴레오7》 《금단의 마술 갈릴레오8》을 원작으로 하는 연속 드라마 제2시즌이 방송되어, 6월 29일에 갈릴레오 시리즈 제6탄 《한여름의 방정식》이 극장판 제2작으로 개봉되었다.
본작의 주인공. 제도 대학 이공학부 물리학과 준교수이다. 제13연구실에 소속되어 있으며 두뇌가 매우 명석하다. 만능 스포츠맨이며 용모가 수려해 여학생들에게 매우 인기있다. 그래서 그 강의의 맨 앞줄은 여학생으로 가득차 있다. 그러나 그를 부르는 별명은 〈괴짜 갈릴레오〉이다.
〈모든 현상에는 이유가 있다〉라는 신념을 가지고 있어 과학적으로 가능성이 있는 현상을 부정하는 것을 매우 싫어하며 오컬트나 심리현상 등은 전혀 믿지 않는다. 하지만 의외로 오컬트나 심리현상에 관한 지식은 전문가 이상의 수준을 갖고 있다. 스쿼시나 암벽 오르기 등의 스포츠, 요리 등도 수학적이나 이론적으로 해석한다.
〈논리가 통하지 않는다〉라는 이유로 아이들을 매우 싫어한다. 아이와 대화하는 것도 싫어해 제2장에서는 두드러기까지 도진다.
자신에게 요청된 사건에 흥미를 나타내었을 때 말버릇은 〈실로 재미있군〉, 〈실로 흥미롭다〉 등이 있다. 또 미궁에 빠진 사건에 대해서 〈전혀 모르겠군〉라고 하면서 갑자기 웃기 시작한다. 갑자기 모든 수수께끼를 해결했을 때에는 머릿속을 정리하기 위해 분필이나 돌 등 눈앞에 있는 도구를 필기도구로 이용하면서 지면에서부터 진열장 등 장소를 가리지 않고 증명을 해결하기 위한 방정식을 기술한다. 이 식은 모두 현실에서 근을 요구할 수 있는 진짜 방정식이며, 그것들은 사건의 주제와 관련한 것이다.
〈비논리적이기 때문에 인간의 감정에는 흥미가 없다〉라고 단언한다. 그러나, 심리학에는 정통한 것으로 보이며 범인의 특징이나 목격자의 착각을 지적하는 장면에서 인간의 심리를 숙지하고 있는 것으로 봐 이 말에는 신빙성이 없다.
본작의 헤로인. 카이즈카 북부 경찰서의 신인 여성 형사이다. 교통과에 근무할 때 치한 65명을 체포한 경력이 있으며, 쿠사나기 형사를 동경해 수사과에 전속했다. 쿠사나기 형사의 소개로 유카와 준교수에게 수사 협력을 요청하게 된다. 이론이나 도리보다 〈형사의 감〉이라고 하면서 감정으로 움직인다. 그리고 유카와 준교수의 멋에 넋놓고 계속 쳐다보는 경우도 많다.
유카와 준교수의 협력을 얻기 위해 사건을 유카와 준교수가 부정하는 오컬트나 심령 현상에 비유하거나, 서양 형사 드라마로부터 인용해 만들어낸 이야기로 동정을 사기도 한다(제1장). 매번 유카와 준교수에게 협력을 요청하지만 제3장에는 유카와 준교수가, 제7장 때는 쿠리바야시로부터 수사를 의뢰받기도 한다.
사건해결을 위해서 매번 유카와 준교수의 실험실을 방문하기 때문에 학생들 사이에서는 〈유카와 준교수와 연애 관계에 있다〉라고 알려져 있다(물론, 본인은 부인한다.)
나이보다 어려보여 제도 대학 학생들에게 헌팅을 당하기도 하고, 제6편에서는 소꿉친구의 어머니에게서 〈얼굴이 변하지 않았구나〉라는 말을 듣기도 한다(유카와 준교수로부터 〈그 얼굴로 가방을..〉이라는 비아냥을 듣는다.).
감정적이며, 비논리적이라는 이유로 유카와 준교수로부터 항상 야유받는다. 그러나 제6편에서는 유카와 준교수가 〈있을 수 있는 이름〉과 〈있을 수 없는 이름〉이라고 분류할 때 우츠미 형사는 〈자, 그럼 ‘차바시라 타츠코’는요?〉[1]라고 묻자 유카와 준교수는 〈그런 장난같은 인간이 어디 있는가〉라고 말한다. 그러나 〈유감이네요. 저희 숙모 이름이에요〉라고 말을 하며 통쾌해 한다. 반대로 유카와 준교수는 풀이 죽는다.
카이즈카 북부 경찰서에서 근무하고 있다가 본청(경시청)으로 전근을 가게 되는 형사. 유카와 준교수의 협력으로 여러 난제를 해결해 경찰 내부에서는 〈미스터리 헌터〉라고 불리며 존경받고 있다. 여자들에게 인기가 많다. 원작 《탐정 갈릴레오》의 에피소드에는 자주 출연하나, 원작 《예지몽》의 에피소드에는 출연하지 않는다.
유게 시로 (31) - 시나가와 히로시 (제1시즌)
쿠사나기 슌페이 형사의 후배로, 우츠미 형사의 선배이다. 원작에서는 감이 좋은 형사이지만 드라마에서는 꽤 서툰 형사이다. 우츠미 형사를 별로 신용하고 있지 않다.
미인 부검의이다. 유카와 준교수가 쿠사나기 형사의 수사에 협력하고 있는 것을 알고 있다. 제4장 때 유카와와 만나게 되는데, 유카와 준교수를 매우 좋아하게 된다. 제9회 때는 이과 이야기가 서로 통해 〈이렇게 이야기가 맞는 남자는 처음이야〉라고 말하며 유카와를 매우 마음에 들어한다. 시체 검시를 하고 있을 때 대개 과자들을 먹는다.
제도 대학 유카와 준교수의 조수이다. 유카와 준교수가 경찰의 범죄 수사에 협력하는 것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유카와가 대학에 들어가기 20년 전부터 조수를 하고 있다. 제4회때 유카와가 〈교수로 승진은 어려울걸〉이라고 말하자 급격하게 우울해진다. 우츠미 형사가 연구실에 들어오면 혐오감을 드러내면서 수업을 계속하려고 하지만, 결국 우츠미 형사에게 눌리며 경찰 수사에 협조하게 된다.
야심한 밤에 공원에서 불꽃놀이 등의 장난을 치고 있던 비행청소년들 중 한명이 갑자기 머리에서 화재가 발생해 죽음에 이르게 된다. 사건을 담당하게 된 우츠미 카오루 형사는 쿠사나기 형사의 조언을 통해 제도 대학 이공학부 물리학과의 준교수인 유카와에게 도움을 청해 인체 발화의 원인 해명을 의뢰하게 된다. 그러나, 유카와 마나부 준교수는 〈괴짜 갈릴레오〉라고 불릴 정도로의 괴짜였다.
살인 사건의 용의자로 보험 설계사가 체포된다. 사건 당일의 알리바이를 주장하는 보험 설계사였지만, 입증할 인물이 없어 경찰의 추궁을 받게 된다. 그런데, 어느 소년이 보험 설계사가 주장하는 알리바이대로 그를 목격했다고 증언한다. 그러나 소년의 방과 보험 설계사가 알리바이를 주장하는 곳 사이에는 큰 공장이 있어, 직접 보는 것은 불가능했다. 경찰이 소년의 증언을 무시하고 있는 중에, 매스컴이 유체 이탈 현상이라고 떠들기 시작한다.
우에무라 히로시 - 코이치 만타로
프리 라이터. 경제적으로도 일적으로도 불우해, 아들의 체험을 유체 이탈로 적극적으로 매스컴에 팔기 시작한다.
우에무라 타다히로 (8) - 이마이 유우키
우에무라 히로시의 아들. 초등학생.
타케다 사치에 - 아부카와 미호코
우에무라 부자와 사이가 좋은 불고기점을 영위하는 여성.
쿠리타 노부히코 - 이시이 마사노리
사건 당일에 피해자 집을 방문할 예정이었던 보험 외교원.
공장장 - 에비스 요시카즈
우에무라 히로시가 빌리고 있는 아파트의 근처에 있는 유리 공장의 책임자. 그의 증언은, 우에무라 타다히로의 체험이 유체 이탈이라고 하는 증명이 되었다.
야근을 마친후 유카와 준교수에게 불려간 우츠미 형사는 유카와 준교수의 청강생의 누나인 킨자키 야요이로부터 행방불명인 남편의 수색을 의뢰받는다. 킨자키 야요이와 우츠미 형사는 남편이 평소 자주 방문했던 독거 노인 댁인 타카노 히데의 집이 마지막에 방문한 장소라고 단정한다. 남편이 행방불명된 날에 즈음해서 타계한 타카노 히데를 대신해 그 집에 살고 있던 조카 부부와 의심스러운 남녀가 남편에 실종에 관계하고 있다고 추정한다. 그런데, 유카와 마나부 준교수와 우츠미 카오루 형사는 그 집이 흔들리게 되는 폴터가이스트현상을 경험하게 된다.
집 수영장에서 사망해 있는 여성이 발견되었다. 사인은 심장 마비였지만 가슴에 거무스름한 반점이 있었다. 그 부분의 피부는 괴사했다. 이 반점에 의문을 가진 우츠미 형사는 유카와 준교수에게 협력을 요구하지만 〈그건 물리학의 범주가 아니야〉라고 말하며 일축해 버린다. 곤란하게 된 우츠미 형사는 증언을 찾지만 계속 허탕만 치게 된다. 그런데, 요츠야 공과대학의 타가미 쇼이치라고 하는 남자와 만나게 되어 이 부분에 대한 질문을 하게 되며 친분이 깊어지게 된다. 한편 유카와 준교수는 우츠미 형사의 의뢰를 거절했지만 계속 반점이 마음에 걸리면서 수수께끼에 도전하게 된다.
호텔의 룸에서 피부가 벗겨질 때까지 목이 졸려서 살해된 시체가 발견된다. 호텔의 룸은 완벽한 밀실 상태. 경찰은 피해자에게 많은 보험금이 있어 아내에게 의혹을 묻지만 아내에게는 완벽한 알리바이가 있었다. 그런데 범행 추정 시간에 호텔의 룸에서 푸르스름한 불 구슬이 목격되었다. 경찰은 무시했지만, 유카와 준교수와 우츠미 형사는 이를 단서로 잡는다.
여고생의 침실에 남자가 침입하게 된다. 그러나 마침 발견하게 된 어머니에 의해 부상당하며 남자는 도주하게 된다. 용의자는 사카키 하치로, 우츠미 형사의 소꿉 친구였다. 수사에서 제외된 우츠미는 유카와 준교수의 협력을 얻으면서 독자적으로 수사를 시작한다. 사카키 하치로는 우츠미 형사에게 전화를 걸어 자신이 침입한 집의 창문은 어릴 때부터 꿈꿨던 창문이었으며 또한 예언(사카키 하치로는 점을 보는 일을 하고 있었다.)이 그 집의 창문을 통해 들어오라 했다고 한다. 수사를 진행하면서 유카와와 우츠미는 사카키의 예언에 의문점을 가지게 된다.
쿠리바야시의 친구인 스가와라의 불륜 상대가, 스가와라의 정면의 맨션에서 목을 매 자살한다. 그리고 반년 후, 아내와는 이혼당해 고액의 위자료를 지불한 스가와라로부터, 사건의 일주일 전에도 같은 자살 장면을 보았다고 들은 쿠리바야시는, 유카와와 우츠미에게 상담을 요청한다. 유카와는, 예지같은 사건에 흥미를 가져, 해명에 나선다.
요리 교실의 경영자·마에다 미스즈가 남자에게 200곳 이상을 찔린 시체로 발견되었다. 용의자로 여겨진 남자는 몸을 피하다가 빌딩에서 추락해 사망한다. 피해자가 몇 개월 전부터 스토커를 당하고 있다고 했기 때문에 경찰은 스토커 살인이라고 추정하지만, 사건 현장으로부터 30km 떨어진 피해자의 자택에 있던 여동생·치아키는 범행 시간에 언니의 모습을 봤다고 증언했다. 치아키의 증언이 신경이 쓰인 우츠미 형사는, 영시나 순간이동같은 불가사의한 현상에 대해 유카와 준교수에게 상담을 요청한다. 흥미를 나타내며 수사에 나서게 되는 유카와 준교수. 그러나 30km나 떨어진 장소에서 동시간에 존재할 수 있는 방법에는 답이 막혀버린다.
어느 중학교의 문화제에 방범 강습으로 방문한 우츠미와 유카와는, 〈좀비의 데스 마스크〉라고 이름 붙여진 전시품을 본다. 정교하게 만들어진 이 전시품은, 학생이 연못에서 주운 알루미늄판을 바탕으로 만든 것이었지만, 행방 불명 중인 후지카와 유이치를 꼭 닮았다. 후일, 그 연못에서 후지카와의 사체가 발견된다. 마치 사체로부터 전사해 만들어진 것 같은 정교한 안형의 수수께끼를 쫓는 유카와와 우츠미는, 죠노우치로부터 후지카와가 방사선 방사능 노출을 받고 있던 것을 알게 된다.
한층 더 토치기 현 경으로부터 호수에서 일어난 원인 불명의 폭파 사건의 수사 협력을 받은 본청의 쿠사나기로부터도, 사건의 피해자가 방사선 방사능 노출을 받고 있던 것을 알게 된다. 이 피해자가 후지카와와 같은 회사에 근무하고 있던 것으로부터, 사건의 배후에 한때 은사였던 키지마 세이시로의 존재를 느낀 유카와는 키지마와의 정면 대결에 도전한다.
영화 《용의자 X의 헌신》의 개봉일(2008년 10월 4일)에 《갈릴레오Φ(에피소드 제로)》가 토요 프리미엄으로 방송되었다.
“갈릴레오 시리즈”의 단편소설집 《갈릴레오의 고뇌》(방송 당시 미발매) 수록의 〈낙하하다〉 〈조종하다〉를 원작으로, 연속 드라마로부터 3년전, 유카와가 쿠사나기의 의뢰에 의하고 처음으로 경찰에의 수사 협력을 하는 사건이 그려진다. 쿠사나기의 과거 회상으로 〈낙하하다〉를 사용해, 대략의 내용은 〈조종하다〉를 사용한 스토리가 되고 있다.
학생시절의 유카와와 이시가미의 회화나, 종반에서의 원인 불명의 사건이 영화의 첫 장면에 등장한다고 하는 영화와 링크하는 장면이 있다. 드라마 본방송 종료 후에, KOH+의 〈최고의 사랑〉의 라이브 영상이 방송되었다(라이브 영상은, 2008년 9월 25일에 후지 TV 음방 수록. 프로듀서:키쿠치 신, 디렉터:이타야 에이지).
덧붙여 DVD화되었을 때, 〈KISS해줘〉가 흐른 후의 장면 및, KOH+ 〈최고의 사랑〉의 라이브 영상이 컷 되고 있다.
바닷가 근처의 토모나가가(家)의 별채가 갑자기 불타오른다. 그리고 불이 난 그곳에서 살고 있던 아들 쿠니히로가 시체로 발견된다. 초기에는 화재로 인한 사망으로 보였지만 이후 검에 찔려 죽은 것으로 판명된다. 하지만 별채에는 아무도 침입한 흔적이 없어 수사를 맡은 쿠사나기는 전문가에게 의견을 묻기 위해 자신의 모교 테이토 대학을 찾아간다.
돌아가던 중, 대학 게시판에서 학창시절 동기와 같은 이름인 조교수(유카와 마나부)의 이름을 발견하고서 쿠사나기는 유카와의 연구실로 발길을 옮긴다. 쿠사나기는 대학시절에 살인용의자로 지목되어 궁지에 몰렸을 때 유카와의 도움으로 풀려난 경험이 있어, 다시 만난 유카와에게 수사협력을 의뢰한다. 쿠사나기로부터 들은 사건에 전혀 흥미를 보이지 않던 유카와였지만 '현장 근처 해변가에는 수영복 차림의 여성들이 있다'라는 쿠사나기의 꼬임에 조수인 쿠리바야시를 데리고 현장으로 향하게 된다.
종교 법인 쿠아이 모임의 교조·렌자키가 신자에게 손가락을 하나도 잡지 않고 생각을 보내, 카마타의 잡거 빌딩으로부터 전락사시키는 사건을 일으켰다. 우츠미는, 쿠사나기 슌페이에게 들은대로, 키시타니 미사를 유카와에게 소개한다. 우츠미는 미국으로 이동되기 때문이라고 한다. 렌자키의 송념이라고 불리는 행위를 우츠미와 키시타니로부터 알게 된 유카와는 사건의 배경 등에는 일절 흥미를 나타내지 않고, 키시타니와 함께 쿠아이 모임을 수사한다.
원작 타이틀의 괄호 안의 숫자는 원작 소설 갈릴레오 시리즈의 해당 권(卷) 및 화(話)를 의미한다. 예컨대, 1-5는 1권 《탐정 갈릴레오》의 5화 <이탈하다>를 의미한다. 소설 갈릴레오 시리즈는 다음과 같다. 1권 《탐정 갈릴레오》, 2권 《예지몽》, 3권《용의자 X의 헌신》, 4권 《갈릴레오의 고뇌》, 5권 《성녀의 구제》, 6권 《한여름의 방정식》, 7권 《허상의 어릿광대 갈릴레오7》, 8권 《금단의 마술 갈릴레오8》, 9권 《침묵의 퍼레이드》. 덧붙여 제1시즌 제9장과 제10장은 각각 소설 1권 2화〈찍히다[2]〉와 1권 4화〈폭발하다〉를 원작으로 하였고, 원작 타이틀은〈폭발하다(전편)〉, 〈폭발하다(후편)〉이 된다.
원작에서 유카와 준교수의 상대는 쿠사나기 슌페이 형사이지만, 텔레비전 드라마에서는 구성을 갖추기 위해 여성 형사 우츠미 카오루로 변경되었다. 원작의 상대 쿠사나기 형사는 텔레비전에서는 지금까지의 공적에 의해 본청(경시청)에 영전해 우츠미 카오루 형사를 유카와 준교수에게 소개한 한 것으로 되어 있다. 덧붙여서 우츠미 형사는 단편집 《갈릴레오의 고뇌》 및 장편 《성녀의 구제》에서 유카와의 상대로 되어 있다. 다만, 설정은 다르다.
또한, 원작에서는 유카와는 〈조교수〉이지만 텔레비전 드라마에서는 2007년4월 1일일본의 학교 교육법 개정에 따라 〈조교수〉의 명칭이 〈준교수〉로 바뀐 것을 사용했다. 또 쿠사나기 형사는 경시청 수사 1과 근무이지만 텔레비전 드라마에서는 카이즈카 북부 경찰에서 경시청으로 영전된 것으로 되어 있다.
발생하는 사건 및 장치, 해명 방법은 원작과 거의 비슷하다. 그러나 그 등장인물의 설정은 원작과 다르며 특히 제4장과 제8장, 제9장, 제10장은 사건과 해명방법을 제외하고 모두 오리지널 스토리를 변경했다.
후쿠야마는 이전에 게츠쿠의 주연을 《퍼펙트 러브!》에서 맡았었는데, 그때도 음악을 담당하고 있었다. 단지 이번과는 달리 주제가는 노래하지 않았다. 덧붙여서 후쿠야마에 있어서 첫 번째 탐정 역이기도 하다.
비교적 트릭의 폭로에 신경을 쓰고 있어 미리 범인의 범행 모습을 시청자에게 보이는 모습을 취하고 있다. 따라서 대체로 다음번 예고 등에서 게스트로 여겨지는 인물이 범인이다. 시청자는 대신 범인이 어떤 트릭을 사용하면서 범행을 했는지는 알 수 없었다.
드라마 상의 제도 대학은 교토 대학 요시다 캠퍼스이다(엔딩의 ‘협력’ 부분에도 〈교토 대학〉이라고 명시되어 있다.). 제1장에서는 도쿄도에 있는 도쿄 국립 박물관도 제도 대학의 캠퍼스로 사용되었다.
제2장 〈공중부양〉 사건 때, 아이의 아버지에게 방송출연을 요청하는 장면이 있었는데 그 방송국은 자신들을 〈JBC〉라고 했다. 일찍이 후쿠야마가 출연한 드라마 《미녀 혹은 야수》의 무대가 된 방송국도 똑같은 〈JBC〉이다. 《갈릴레오》의 연출이 《미녀 혹은 야수》의 연출과 동일인이었기 때문에 장난이었다고 생각된다.
원작 《탐정 갈릴레오》의 제3장을 바탕으로 한 텔레비전 드라마의 제4장 〈괴사하다〉는 설정이 대폭 변경되었다. 왜냐하면, SMAP의 멤버 카토리 싱고를 부각시키기 위해서였다.
제6장 사카키 하치로에 의해 유카와 준교수와 우츠미 카오루 형사가 배 안에 갇혀버렸을 때 둘의 휴대 전화는 통화권 외(外) 지역이라 전화가 불통이었는 장면이 있었다. 그래서 유카와는 우츠미 형사의 휴대 전화를 밖으로 반복해서 던져 문자 메시지를 송신했다. 이때 우츠미 형사의 전화는 고장이 나 버렸기 때문에 제7장에서는 기종이 변경되어 나온다.
제9장의 엔딩은 부분적으로 원래의 엔딩곡과 달랐으며, 엔딩의 중반쯤에 원래 엔딩곡으로 돌아왔다.
최종장에 소인수 분해, 피보나치 수열, 류카 수열, 그래프 수열, 이니셜 컨디션(초기 조건), 알고리즘 등 난해한 용어가 다수 사용되어서 이해하기 좀 어려웠다는 시청자 의견이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