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마몬(일본어: くまモン)은 일본구마모토현에서 만든 마스코트이다. 곰을 뜻하는 구마와 사람을 뜻하는 몬을 합쳐 마스코트 이름을 구마몬이라고 지었다. 2010년 규슈 신칸센 개통 이후 지역에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한 캠페인의 일환으로 만들어졌다.[1] 구마몬은 국가적으로 인기를 끌면서 2011년 후반, 총칭 유루캬라라고 부르는 전국 마스코트 설문조사에서 280,000표를 얻고 1위를 기록하였다.[2][3] 구마모토 현은 2011년 구마몬을 통해 28억 엔의 판매 수익을 올렸고, 경연에서 우승한 후에는 2012년 상반기에만 118억 엔의 판매 수익을 달성하였다.[4][5]
일본은행은 2012년부터 2년 간 쿠마몬의 1232억 엔의 가치를 창출하였다고 추산하였다.[6][7]
구마몬을 이용한 상품 제작은 구마모토 현의 허가가 필요하지만[8] 캐릭터의 저작권 비용은 청구하지 않는다.[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