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이반도의 험준한 산악 지대를 중심으로 종단하고 있는 도로의 특성상 나라현 남부 일대를 중심으로 곳곳에 걸쳐 협로가 산재해 있는 반면, 도로의 폭까지 협소한 구조를 이루고 있는 특색상 교통 정체 및 병목 현상이 자주 일어나는 편이기도 하다. 특히 휴일에는 도쓰카와촌을 중심으로 행락객이 한꺼번에 몰리면서 정체 및 병목 현상도 당연히 빈발하게 일어나는 특색을 둔다. 현재는 도로의 개량 및 개수 공사가 진행 중이기도 하다. 그래서 기이반도를 중심으로 종단하게 되어 있는 간선도로 중의 하나로, 게이한신 지구에서 신구까지 향하는 최단 루트라는 특색을 갖고 있어, 정비가 매우 시급한 제1순위의 국도 노선이다. 장래에는 전 구간에 걸쳐 지정 구간으로 설정시킨 다음 고조-신구 도로(일본어판)로 정비될 예정에 있다.
도로법(일본어판)(쇼와 27년 법률 제180호)을 기초로 둔 2급 국도이지만, 최초로 지정되어 있었던 2급 국도 노선 중의 하나이다. 그러나 국도 지정 당시 애초부터 신구시에서 야마토타카다시까지 이르는 노선으로 지정되어 있었다. 또한 1982년에는 1954년부터 원래 지정된 주요 지방도 노선으로 분류된 오사카부도 및 나라현도 히라카타 야마토타카다 선을 168번 국도 구간으로 편입한 뒤 신구시에서 히라카타시 사이를 이르는 노선으로 지정하여 오늘에 이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