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자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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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 김홍선 |
각본 | 김홍선 |
제작 | 트리니티 엔터테인먼트 |
출연 | 김우빈, 김영철, 고창석, 이현우, 조윤희, 임주환, 조달환, 신구, 정만식 |
촬영 | 윤주환 |
편집 | 신민경 |
음악 | 정진호 외 |
배급사 | 롯데엔터테인먼트 |
개봉일 | 대한민국 2014년 12월 24일 미국 2015년 1월 9일 |
국가 | 대한민국 |
언어 | 한국어 |
제작비 | 70억원 |
흥행수익 | 19,890,546,783원[1] |
《기술자들》(技術者들)은 2014년 12월 24일에 개봉한 대한민국의 하이스트 영화이다.
2012년 공모자들로 청룡영화상 신인감독상을 수상한 김홍선 감독의 두번째 작품으로, 인천 세관에 숨겨진 검은 돈 1,500억을 40분만에 훔쳐야 하는 최고 기술자들의 이야기를 다룬다.[2] 제19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개최된 2014 아시아필름마켓을 통해 중국, 홍콩, 대만, 필리핀에 선 판매를 확정했다.[3]
아부다비 국제공항과 에미리트 팰리스, 힐튼 캐피탈 그랜드 호텔에서 촬영의 일부가 진행되었으며 아랍에미리트에서 촬영된 최초의 한국 영화이다. 2014년 11월 5일 네이버를 통해 예고편이 공개되었다.[4] 11월 18일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제작보고회를 가졌다.[5] 11월 24일 배급사 롯데엔터테인먼트가 2014년 12월 24일 개봉을 발표했다.[6] 롯데엔터테인먼트는 2014년 11월 6일 티저 예고편을 공개하였으며, 11월 24일 메인 예고편이 최초로 공개하였다.
개봉 전 롯데엔터테인먼트는 2014년 12월 8일 롯데시네마 월드타워관에서 쇼 케이스를 진행하였으며, 김홍선 감독, 김우빈, 고창석, 이현우가 참석하였다. 이 날 쇼 케이스는 다음TV팟을 통해 인터넷으로도 생중계 되었다. 2014년 12월 16일에 롯데시네마 월드타워관에서 언론 시사회 및 VIP시사회를 개최하였다. 2014년 12월 22일 CGV 압구정에서 영화 상영 후 스타라이브톡 행사를 진행하였으며, 김홍석 감독, 김우빈, 고창석, 이현우가 참석하였다.
뛰어난 실력을 자랑하는 만능 금고털이범 이지혁은 늘 같은 패턴으로만 돌아가는 판이 지겹다며 새로운 스케일을 원했고 인력 조달 일을 맡고있는 그의 파트너이자 절친한 형 김구인은 곧바로 사람을 알아보기 시작한다. 구인의 레이다망에 들어온 인물은 업계에서 최연소로 소문난 해커이자 불량 청년 박종배. 처음 종배는 남과의 동업을 탐탁치 않게 여겼지만 보석상 털이를 멋지게 성공시킨 이후에는 두 사람과 하나가 된다. 그리고 이런 세 사람을 눈여겨보는 이가 있었으니 바로 업계의 검은손 조대진 사장. 그는 자신의 계획에 세 사람을 끌어들인다.
처음 세 사람은 안 하겠다고 딱 잘라 이야기했지만 조대진은 오른팔 이주환을 시켜 알아낸 세 사람의 가족들(구인의 여동생, 종배의 아버지, 지혁이 만나는 은하)을 이용해 협박했고 결국 수락을 얻어냈다. 대진이 노리는 건 동북아 최고의 보안 시스템을 자랑한다는 인천 세관 시스템에 숨겨진 검은돈 1500억을 40분 만에 털어내는 것. 이후 세 사람은 완벽한 작전을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작전 당일, 인천 세관에 위장 잠입해 돈을 운반하기 위한 준비를 시작한다. 하지만 순조롭게 진행되던 일은 지혁이 작전 구역에서 이탈하면서 이를 알게 된 대진이 그를 쫓기 시작하면서 틀어지기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