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미 | |
---|---|
본명 | 김영옥 |
로마자 표기 | Kim Soo-mi Kim Young-ok |
출생 | 1949년 10월 24일 대한민국 전라북도 군산시 신흥동 |
사망 | 2024년 10월 25일 대한민국 서울특별시 서초구 반포동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 (75세)
국적 | 대한민국 |
직업 | 배우 |
활동 기간 | 1970년~2024년 |
종교 | 개신교 |
소속사 | 무소속 |
친척 | 서효림(며느리) |
김수미 | |
---|---|
한글 표기: | 김수미 |
한자 표기: | 金守美 |
개정 로마자 표기: | Gim Sumi |
매큔-라이샤워 표기: | Kim Sumi |
예일 표기: | Kim Swumi |
공식 로마자 표기: | Kim Soo-mi |
김영옥 | |
---|---|
한글 표기: | 김영옥 |
한자 표기: | 金永玉 |
개정 로마자 표기: | Gim Yeongok |
매큔-라이샤워 표기: | Kim Yŏngok |
예일 표기: | Kim Yengok |
공식 로마자 표기: | Kim Young-ok |
김수미(金守美[1], 본명: 김영옥, 金永玉[2], 1949년 10월 24일~2024년 10월 25일)는 대한민국의 배우이다. 1970년 MBC 공채 텔런트로 연기 경력을 시작했으며 1980년에 방영된 텔레비전 드라마 《전원일기》에서 일용네 역으로 인기를 누렸다. 이후에도 연기 활동과 예능 활동을 병행하여 활동했으며 요리 솜씨로 인해 관련된 프로그램들의 진행을 맡기도 했다.
김수미는 1949년 전라북도 군산시 신흥동 말랭이마을에서 지게꾼 아버지와 가정 주부 어머니의 딸로 태어났다. 숭의여자고등학교 졸업을 앞두고 대학교 국문과에 합격하였으나 가정 형편 때문에 등록금을 마련하지 못하여 포기했고, 이 시기에 우연히 본 공채시험에 합격하여 1970년 MBC 3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했다.
1980년 TV 드라마 《전원일기》에 32세의 젊은 나이에 60대 노모인 ‘일용엄니’ 역으로 출연해 MBC 연기대상 우수상, 최우수상, 대상을 수상했다. 《전원일기》 종영 후에도, '일용엄니' 역을 발판으로 욕쟁이 할머니 캐릭터를 구축했고 '마파도'와 '간큰가족', '안녕! 프란체스카 시즌 3', 영화 '가문의 위기'에 출연했다.[3]
주성우와의 인연으로 《전설의 마녀》에 당초 초반 5회, 후반 5회 정도 카메오 출연하기로 했지만, 시청자들의 성원에 힘입어 마지막회까지 출연하기도 하였다.[4] 해당 드라마에서의 폭발적 인기로 연말 MBC 연기대상에서 조연상을 수상했다.
요리를 잘하기로 유명하며, 1982년에는 요리 프로그램 《오늘의 요리》를 진행했고, 2005년도에 ‘김수미 간장게장’이란 이름으로 홈쇼핑 등을 통해 간장게장을 판매한 바도 있었다.[5] 2018년에는 자신의 이름을 내건 요리 프로그램 《수미네 반찬》을 런칭했다.
2024년 5월 피로누적으로 인한 건강악화로 활동을 잠정 중단했다. 입원 직전까지도 뮤지컬 «친정엄마»에 출연했으며, tvN 스토리 «회장님네 사람들»,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등을 통해 방송 활동을 했다. 김수미는 2024년 10월 25일, 심정지가 발생하여 오전 8시경 서울 서초구 반포동의 서울성모병원으로 긴급 이송되었으나 향년 75세로 사망했다. 유재석·조인성 등이 조문했다.[6]
1998년 8월 15일 김수미의 시어머니 김옥환이 서울시 서초구 반포동에서 김수미가 출연하는 연극 포스터를 붙이던 중, 김수미의 운전사 김모 씨가 김수미 소유의 BMW 7 시리즈 승용차를 이동시키는 과정에서 승용차가 갑자기 급발진해 그대로 차에 치여 숨지는 사고가 있었다.
이 사건에 대하여 수사하였던 서울 서초경찰서는 사고 차량을 국과수에 의뢰하여 조사하였고, 국과수에서는 사고를 낸 BMW 승용차는 3㎒주파수의 전자파와 접할 경우에 시동이 꺼지는 현상이 나타났으며, 109㎒의 전자파에서는 시속 26.2km로 달리던 차량이 39.0 km로 속도가 증가하는 고장이 발견됐다고 밝혔다. 하지만 국과수는 “이같은 속도증가까지는 20초가 소요되기 때문에 당장 급가속이라고 단정할 수 없으며 차량의 제동장치와 제어계통 주엔진 등에는 이상이 없었다”고 최종 밝혔다.[11]
또 당시 수사를 맡았던 서초경찰서는 1998년 11월 6일 검찰에 “국립과학수사연구소의 감식결과만으로 이번 사고가 차량 결함으로 일어났다고 단정할 수 없다”는 수사 의견서를 제출하였으며, 의견서에서 “사고를 낸 외제차량은 운전자 왼쪽발 부근에 보조브레이크가 장착돼 있기 때문에 차량의 결함이 있더라도 운전자의 과실이 없다고 할 수는 없다”고 밝혔다.[12]
이 사건에 대하여 김수미는 2004년 4월 1일 오전, BMW 그룹의 사장단 회의가 열린 서울 광장동 워커힐 호텔에서 급발진 사고 보상과 진상 규명을 요구하는 1인 시위를 벌이기도 했다.[13][14]
MBC 연기대상 《대상》 | ||
1985년 | 1986년 김수미 |
1987년 |
김용림 | 이덕화 | |
전원일기 일용네 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