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궁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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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명 | 홍경일 洪京一 |
출생 | 1934년 8월 1일 일제강점기 경기도 양평 |
사망 | 2024년 2월 5일 대한민국 서울특별시 | (89세)
국적 | 대한민국 |
직업 | 배우 |
활동 기간 | 1955년~2024년 |
종교 | 개신교(예장통합)[1] |
배우자 | 양춘자 |
자녀 | 홍성아 (장녀) 홍정욱(장남) 홍나리(차녀) |
남궁원(南宮遠, 본명: 홍경일, 1934년 8월 1일~2024년 2월 5일)은 대한민국의 배우이다. 경기도 양평군 출신이며 본관은 남양이다. 1955년 연극배우로 데뷔했고 1958년 《그 밤이 다시 오면》으로 영화계에 데뷔하였다. 영화 출세작은 1959년작인 《독립협회와 청년 이승만》이다.
1934년 경기도 양평군에서 출생한 그는 서울에서 청소년기를 보내었고, 서울 (중앙고등학교 졸업) 한양공업고등학교를 졸업하였다. 졸업 후 양춘자와 결혼하였으며 연극, 영화, TV 드라마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연기 활동을 해오고 있다.
1958년 영화 《그 밤이 다시 오면》으로 데뷔한 그는 이듬해 1959년 영화 《독립협회와 청년 이승만》의 조연으로 일약 히트했고, 1965년 영화 《남과북》, 《순교자》등에 연이어 출연하며 배우로 인정받기 시작하였다. 이후로《우뢰매 4탄 썬더V 출동》에 남궁 박사 역을 맡아 대중적으로 알려졌다.
한양대학교 연극영화학과 겸임교수로도 대학에 출강한 바 있으며 현재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학교 연기예술학과 석좌교수이기도 하다.
2011년에는 SBS 드라마《여인의 향기》에 출연하면서 드라마 연기자로서의 자질 또한 인정을 받았다.
2013년 영화배우로서는 두 번째로 대한민국예술원 회원이 되었다.[2]
2005년 남궁원이 명예회장으로 있던 다단계 업체가 의료기 임대사업에 투자하면 투자금의 30%~250%의 배당금을 주겠다고 속여 1년 간 5900명에게 3100억 원의 피해를 입힌 다단계 사기사건이 일어났다. 당시 남궁원은 중국으로 출국한 후 귀국하지 않아 국외 도피로 간주한 경찰이 체포영장을 발부했다. <연합뉴스>
이에 대해 남궁원은 언론사와의 전화 인터뷰를 통해서 "나 역시 피해자"라면서 "홍보해 주는 역할을 하다 보니 내가 직접 관련된 것처럼 많은 오해를 받았는데, 나와 아무런 관련이 없고 법적으로도 다 마무리된 사안"이라고 해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