냥코이!(일본어: にゃんこい!)는 일본의 만화가인 후지와라 사토가 Flex Comix사의 FlexComix 블러드에서 2007년8월부터 연재하는 만화 작품이자, 이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애니메이션이다. 2010년 4월 16일에 휴재가 발표되었지만 2011년 11월부터 연재를 재개하였다.
고양이 알레르기가 있는 고등학생 코사카 준페이는 하굣길에 길에 널린 빈 깡통을 무심코 차버린다. 그런데 그 깡통은 운 나쁘게도 인근 사찰에서 보관 중인 '고양이 지장보살'에게 맞고, 그로 인해 '고양이 지장보살'의 목이 부러지고야 말았다. 그 날 밤, 자신의 집에서 키우던 고양이인 냠사스의 말이 들리는 것에 당황해 '고양이 지장보살'과 관련이 있지 않을까 싶어 다시 그 사찰을 찾게 되고, '고양이 지장보살'을 관리 중인 사찰에 사는 고양이인 타마로부터 '고양이 지장보살'의 노여움을 사게 되면 그 자는 고양이가 된다는 이야기를 듣게 된다. 그리고 그 저주를 풀려면 100마리의 고양이에게 선행을 베풀지 않으면 안 된다는데...
이 작품의 주인공으로 고등학교 2학년생이다. 고양이 알레르기를 보유하고 있지만 자신을 제외한 가족 모두가 고양이를 좋아하고 있어, 집고양이인 냠사스를 포함하여 고양이를 멀리하려 한다. 입학식 때 만난 카에데를 짝사랑하고 있으며, 고양이 지장보살의 목을 부러뜨린 죄목으로 받은 저주를 풀기 위해 100마리의 고양이에게 선행을 베푸는 것에 고군분투하고 있다. 그리고 저주 때문에 고양이의 말을 알아들을 수 있게 되었다...
2학년으로 육상부 소속이자 준페이의 클래스메이트로, 순수하고 천진난만한 미소녀다. 가족이 개를 좋아하는 것과는 달리 자신은 고양이를 무척 좋아하나, 이미 개를 키우고 있기 때문에 고양이를 키울수는 없다. 길거리에서 만나는 고양이에게 애정행각을 쏟아붓지만, 그것이 너무 지나쳐 오히려 고양이의 입장에선 학대가 되는 상황도 발생한다.
또한 그녀 역시 준페이에게 호감을 갖고 있으나, 표현하지 못 하고 있음. 그리고 희한하게 야쿠자 영화 및 야쿠자같은 것에 관심이 많다.
준페이의 소꿉친구이자 카에데의 친구로, 준페이와는 초등학교 시절부터 서로 알고 지냈다. 어릴 적에 있었던 준페이와의 일련의 사건 때문에 현재는 서로가 티격태격 하는 중이다. 언제부턴가 야맘바 풍의 얼굴 분장을 하고 난폭한 성격을 보이면서 같은 반의 남학생들로부터는 기피의 대상이 되었지만, 어떠한 사건으로 분장을 지운 이후로는 평가가 일변하게 된다. 또한 어떤 계기로 준페이와 화해하게 되고 그에게 다시 호감을 품게 된다. 고양이를 좋아하며, 남동생이 있다.
카에데가 소속된 육상부 부장. 털털하고 쾌활한 성격을 지녔다. 보기엔 남자 같지만 실은 여자. 그녀는 과거에 좋아했던 남학생으로부터 마음의 상처를 입은 후 남자같이 보이려고 노력한다. 처음엔 준페이가 카에데를 넘보려는 것에 화가 나 그에게 대결을 요청하나, 어떤 계기로 준페이에게 호감을 품게 된다.
또한 그녀의 집안은 야쿠자 집안. 그리고 이미지랑 안 어울리게, 천둥을 무서워하며 그 때는 보이쉬한 모습보단 연약한 여성의 모습을 보이곤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