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스롭 X-47B는 항공모함용 무인전투기이다. 최대이륙중량 2.5톤인 노스롭 X-47A를 최대이륙중량 20톤으로 확장했다. 보다 대형인 노스롭 X-47C로 확장될 계획이다.
2013년 5월 14일 항공모함에서 이륙에 성공한 X-47B는 7년 간 15억 달러(약 1조 6700억원)가 투입돼 개발 됐다. 순항거리 3900 km이며 한번 급유로 6시간 동안 비행한다.[1]
F-16 전투기와 동일한 프랫 앤 휘트니 F100-220U 터보펜 엔진을 1개 사용한다. 최대이륙중량도 20톤으로 동일하다. 그러나 최대무장량은 2톤으로, 7.7톤인 F-16 보다 훨씬 적다. 미국은 최대무장량 4톤의 X-47C를 개발중이다.
한국은 독도함에 X-47B와 같은 무인공격기를 배치한다는 계획은 없지만, 당초 독도함은 길이 14 m, 최대이륙중량 14톤 AV-8B 해리어 II 전투기 탑재가 가능하게 고려되었다. X-47B는 최대이륙중량 20톤으로 AV-8B 해리어 II 보다 무겁지만, 길이 11 m로 더 크기가 작다. 영국, 프랑스, 러시아, 중국, 인도 등이 최대이륙중량 7톤에서 20톤에, 외양은 X-47B와 같거나 비슷한, 삼각날개 스텔스 무인공격기를 개발중이다.
F-35 스텔스 전투기의 내부무장창은 2개이며, 3,000 파운드 (1,360 kg)의 폭탄을 장착할 수 있다. X-47B 스텔스 무인공격기의 내부무장창은 2개이며, 4,500 파운드 (2,000 kg)의 폭탄을 장착할 수 있다. F-35 보다 내부 폭탄 장착량이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