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세기 중순 오스만 제국에서 노예들은 대부분의 도시에 위치한 Esir나 Yesir로 불렸던 특수한 시장에서 거래되었다. 정복자 술탄 메흐메트 2세는 1460년대 콘스탄티노플에 과거에 비잔틴 노예 시장이 있었던 지역으로 추정되는 최초의 오스만 노예 시장을 설립하였다. 니콜라스 드 니콜라이에 따르면 연령과 성별을 가리지 않고 노예들이 있었으며 잠재적인 구매자가 온전히 검사할 수 있도록 벗겨진 채로 전시되었다.[1]
기타 유럽의 수많은 노예 시장들 가운데 제노바, 베네치아는 그 중 잘 알려진 시장들이며 이에 대한 중요성과 수요는 유럽 노동력의 다수가 사망한 14세기 대역병 이후 상승하였다.[2]라구스 해양 도시는 수입된 아프리카계 노예 판매를 위해 포르투갈에서 만들어진 최초의 노예 시장이었으며, 그 이름은 Mercado de Escravos이고 1444년 문을 열었다.[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