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처녀와 도둑》(The Old Maid and the Thief)은 이탈리아계 미국인 작곡가 잔 카를로 메노티가 작곡하고, 대본을 작성한 단막의 오페라이다. 이 작품은 특별히 라디오 공연을 위해 작곡된 최초의 오페라로, 1939년 4월 22일 NBC 라디오에서 초연되었다. 14개의 단막 장면들로 구성되며, 방송 매체의 진행을 위해, 각 장마다 해설된 "방송"이 뒤따랐다. 1941년 2월 11일 필라델피아에서 처음으로 무대에 올려졌다.
오페라는 노처녀인 미스 토드와 그녀의 가정부인 래티티아, 그리고 그녀의 지붕하에 빈둥거리며 사는 밥이 규범과 사악한 여성의 힘에 관한 뒤틀린 이야기를 담는다. 메노티는 대본에 "악마는 여자가 정직한 남자를 도둑으로 만들 수 있는 것을 하지는 못한다"라는 메모를 달았다. 메노티는 사무엘 바버(그의 파트너)의 가족을 방문하고, 이 이야기를 쓰게끔 영감을 받았다. 그는 말쑥하고 아름다운 마을이 사실 사람과 장소에 관한 plethora로 덮혀있다는 것을 발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