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케노코족(일본어: 竹の子族)은 일본에서 야외에서 독특한 화려한 의상으로 디스코 사운드에 맞춰 스탭 댄스를 추는 사람들의 총칭이다.
1980년대 초반 도쿄도하라주쿠요요기 공원 옆에 마련된 보행자 공간에서 붐박스를 들고 거리에서 춤추고 있었다. 다케노코족의 전성기는 1980년 무렵으로, 이 당시에는 나고야시 등 지방 도시의 공원과 도쿄의 기치조지와 이케부쿠로와 같은 곳에서 다케노코족이 춤추고 있었다고 한다.
1980년 후반, 롤러 족이나, 밴드, 브레이크댄스 등 다양한 퍼포먼스 집단에 밀려 다케노코족 열풍은 수그러져 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