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 윤리학은 인간과 동물의 관계, 동물에 대한 도덕적 고려, 인간이 아닌 동물이 어떻게 다루어져야 하는지를 연구하는 윤리학의 한 분야이다. 주제는 동물 권리, 동물 복지, 동물법, 종차별, 동물 인지, 야생 동물 보호, 야생 동물 고통,[1] 비인간 동물의 도덕적 지위, 비인간적 인격 개념, 인간 예외 주의 등을 다룬다.[2][3] 현재 도덕 및 정치 철학에서 옹호되는 다양한 이론에 따라 이 분야를 조사하기 위해 몇 가지 다른 이론적 접근이 제안되었다.[4][5][6] 이해가 다르기 때문에 완전히 받아들여지는 이론은 없다. 그러나 동물권 및 공리주의와 같이 사회에서 더 널리 받아 들여지는 이론이 있다.[7][8]
최초의 동물 권리법은 1635-1780년 사이에 처음 도입되었다. 1635년에 아일랜드는 동물 보호법을 통과한 최초의 국가가 되었다.[9] 1641년에 매사추세츠 식민지는 동물에 대한 모든 "폭정이나 잔혹 행위"에 대한 규제를 포함하는 자유의 몸이라고 불렀다.[10] 1687년 일본은 육식과 동물 살해를 다시 금지했다.[11] 1789년 철학자 벤담은 도덕과 입법의 원리 서설에서 동물의 지능이 아니라 고통을 받을 수 있는 능력은 동물에게 권리를 부여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주장 했다.[12]
생물 의학 연구를 위한 동물 실험은 고대 그리스인의 저술로 거슬러 올라간다.[13]아리스토텔레스, 에라시스트라투스 등의 의사-과학자들이 살아있는 동물에 대한 실험을 한 것으로 이해된다.[13] 그 뒤를 이어 로마에 거주하는 그리스인갈레노스도 해부학, 생리학, 병리학, 약리학의 지식을 향상시키기 위해 살아있는 동물에 대한 실험을 수행했다.[13] 그 이후로 동물 실험은 상당히 발전했으며 오늘날에도 여전히 수행되고 있으며 전 세계적으로 수백만 마리의 실험 동물이 사용되고 있다.[14] 그러나 최근 몇 년 동안 대중과 동물 활동가 단체의 심한 비판을 받았다. 반대하는 사람들은 동물 실험이 인류에게 제공하는 이점이 동물의 고통에 대해 정당화될 수 없다고 주장한다. 동물 실험은 생물 의학 지식의 발전을 위해 필수적이라고 주장한다.
윤리적 사고는 사회가 동물 윤리를 인식하는 방식에 적어도 세 가지 방식으로 영향을 미쳤다. 첫째, 동물윤리의 기원과 동물이 어떻게 다루어져야 하는지에 대한 것이다. 둘째, 동물윤리의 진화는 이 이데올로기가 처음 제안된 것처럼 단순하지 않다는 것을 깨닫기 시작했다. 세 번째 방법은 인간이 이러한 윤리에 대해 숙고하면서 직면하는 도전을 통해서이다. 도덕의 일관성, 그리고 어떤 경우의 정당화.[15]
결과주의는 결과에 따라 행동의 옳고 그름을 판단하는 윤리적 이론의 모음이다. 행위가 해보다 유익하면 선이고 유익보다 해가 많으면 악이다.[16] 결과주의 이론의 가장 잘 알려진 유형은 공리주의이다.[17][18]
의무론적 윤리는 행위의 결과가 아닌 자신의 의무를 수행하는 것에 근거하여 도덕적 행위를 평가하는 이론이다.[19] 즉, 임무를 수행하는 것이 의무라면 결과에 관계없이 도덕적으로 옳고 의무를 수행하지 않으면 도덕적으로 그른 것이다. 많은 유형의 의무론적 이론이 있지만 가장 일반적으로 인식되는 것은 종종 임마누엘 칸트와 관련이 있다.[20] 이 윤리 이론은 상충되는 측면에서 구현될 수 있다. 예를 들어 연구원은 의무론에 따르면 도덕적으로 올바른 수백만 명의 인간에게 영향을 미치는 질병에 대한 치료법을 찾기 위해 동물을 고통스럽게 하는 것이 그들의 의무라고 생각할 수 있다. 반면에 동물 활동가는 이러한 실험 대상 동물을 구하는 것이 그들의 의무라고 생각하여 이러한 생각에 모순을 일으킬 수 있다. 게다가, 이 이론의 또 다른 상충되는 성질은 탈출한 닭이 어디로 갔는지에 대해 거짓말을 해야 하는지, 아니면 진실을 말하고 닭을 죽음으로 보낼 것인지 결정하는 것과 같은 두 가지 부과하는 도덕적 의무 중에서 선택해야 하는 경우이다. 그러나 거짓말은 수행해야 할 부도덕한 의무이며, 닭을 죽이는 것도 마찬가지이다.
덕 윤리는 행위의 결과나 의무를 지적하는 것이 아니라, 덕 있는 사람처럼 행동하는 행위에서 출발한다.[21] 따라서 그러한 행동이 유덕한 사람에게서 비롯된 것인지 아니면 악랄한 성격을 가진 사람에게서 나오는 것인지 묻는 것이다. 덕 있는 사람에게서 나온다면 도덕적으로 옳고, 악한 사람에게서 나온다면 부도덕한 행위라고 한다. 덕이 있는 사람은 존경, 관용, 정의 및 평등과 같은 자질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이 이론이 다른 이론에 비해 갖는 한 가지 장점은 이전 두 이론에서는 없었던 도덕적 결정에 영향을 미치는 인간의 감정을 고려한다는 것이다. 그러나 선인에 대한 사람들의 견해는 지극히 주관적이어서 그 사람의 도덕적 나침반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단점이 있다. 이 근본적인 문제로 인해 이 윤리 이론이 모든 경우에 적용될 수는 없다.
↑Secker, B. (February 1999). “The appearance of Kant's deontology in contemporary Kantianism: concepts of patient autonomy in bioethics”. 《The Journal of Medicine and Philosophy》 24 (1): 43–66. doi:10.1076/jmep.24.1.43.2544. ISSN0360-5310. PMID102234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