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트 갓파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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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 심형래 |
각본 | 심형래 조엘 코헨 앨릭 소코로브 |
출연 | 심형래 하비 카이텔 마이클 리스폴리 제이슨 뮤스 조슬린 도너휴 원더 걸스 |
촬영 | 마크 어윈 |
편집 | 제프 프리먼 |
제작사 | 영수아트무비 |
배급사 | CJ엔터테인먼트 |
개봉일 | 대한민국: 2010년 12월 29일 미국: 2011년 4월 1일 |
시간 | 103분 |
국가 | 한국 |
언어 | 영어 |
제작비 | $12,850,000(150억 원) |
흥행수익 | $16,863,629 |
라스트 갓파더(영어: The Last Godfather)는 2010년 12월 29일 대한민국에서 개봉한 코미디 영화이다. 감독은 심형래이고, 주연은 심형래, 하비 카이텔 등인데 심형래 감독은 1996년 《드래곤 투카》이후 해당 영화를 통해[1] 영화 재출연을 했다.
기관총을 든 마피아 패거리들이 총격전을 펼치는 1950년대 무법천지의 뉴욕. 마피아 대부 돈 카리니가 어느날 부하들을 모아놓고 중대발표를 한다. 이제 자신은 은퇴할 때가 되었다면서 후계자로 뜻밖의 인물을 지목한다. 바로 자기의 숨겨놓은 친아들 영수였다. 오래전 대부가 또 다른 마피아 조직인 본판테 패와 살벌한 라이벌 전쟁을 펼칠 때 잠시 한국으로 피신했었고 그 때 한국에서 한국여인과 눈이 맞아 영수를 낳았다는 것이다. 이후 영수는 미국인 수녀가 운영하는 고아원에서 자랐고 돈 카리니의 명에 따라 뉴욕으로 건너오게 된 것이다. 아무리 보아도 마피아 두목은 고사하고 제 한몸 건사하기 힘들것 같이 '상태가 매우 나쁜' 영수는 대부의 지지 속에 마피아 두목 수업을 하나씩 받는다. 그 와중에 라이벌 본판테 두목의 딸 낸시와 급속히 가까워진다. 한편 본판테 조직의 2인자 비니는 마피아 천하통일을 꿈꾸며 두 파벌을 이간질시키는 음모를 꾸민다.
한국: 2010년 12월 29일 개봉 후 첫 주에는 박스오피스 1위에 100만 관객을 달성하며 흥행하는 듯 했지만 2주차부터 관객 수가 급감하며 손익분기점의 절반인 250만 명을 조금 넘기는 선에서 그쳤다. 최종관객은 254만 1603명.
미국: 한국 시장에서 개봉을 마친 후 4월 1일 전국 55개관에서 제한 상영을 시작했으나 3주차에는 CGV 해외체인인 로스앤젤레스점을 제외하고 전부 내려갔으며 개봉 첫 날부터 21일까지 번 돈은 164,247달러로 전체 흥행수익 중 1%밖에 되지 않았다.
문화평론가 진중권은 라스트 갓파더가 '대국민 사기극'이라고 칭하면서 혹독한 비판을 쏟아부었다. 미국 개봉시에도 미 비평가들은 일제히 쓰레기라는 평으로 일관되었다. 대체로 미국식 코드에 맞지 않는 개그와 평면적이고 2차원적인 캐릭터 구조와 이야기관을 지적하였다. 바질앤스파이스의 제임스 R. 홀랜드는 "이번 시즌 이래 개봉한 영화 중 최악이며 50대 외모가 천진난만함을 연기하기에 부적당하다"며 빈정거렸다. 또한 최근의 한국 영화중 자신을 최고로 실망시킨 작품이라고 평하였다.
이러한 평가가 나오게 된 원인은 "영수와 땡칠이" 수준을 벗어나지 못하는 시나리오와 숨겨놓은 아들 연기에 50살이 넘은 배우가 연기를 했다는 점, 그리고 이 두가지 요소가 들어가는 영화의 배경이 하필이면 마피아라는 점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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