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민족통일주의는 러시아의 전신인 구 러시아 제국과 구소련의 옛 영토에 대한 통일주의적 주장이다. 러시아 민족통일주의는 러시아 국경 밖 러시아인의 통합을 추구한다. 이념적 전제는 러시아 내·외부의 민족주의 및 종교적 민족주의, 그리고 러시아 정교회 소속 러시아인을 세계 역사에서 독특한 문화 운동으로 보는 정치 활동가들과 밀접한 연관이 있다.
크림반도의 병합은 민족통일주의적 행보의 한 예이자, 언론에서는 제2차 세계대전의 발발로 이어진 독일 국민주의를 통한 영토 확장과 비교되기도 한다.[1] 러시아 민족통일주의자들은 발트해 연안 국가나 카자흐스탄 북부 및 우크라이나 동부의 러시아인 다수 지역과 같은 러시아 외부 영토의 주권을 주장한다. 이는 러시아의 영토 민족주의에 따른 전면전으로 이어졌다.
1991년 소련이 붕괴된 후 러시아 이외의 근린국에 거주하는 러시아인 2,500만 명이 있었으나, 러시아 연방은 영토 확장 또는 친족 민족주의 계획을 포기한 것으로 생각되었다.[3]스티븐 M. 사이드먼과 R. 윌리엄 아이레스는 러시아가 민족통일주의자들의 정당화에도 불구하고 1990년대에는 그러한 정책을 피했다고 주장한다. 민족통일주의를 꺼린 요인 중 하나는 러시아 영토 내의 권력과 경제를 통합하려는 지배적 이해 관계에 집중하는 것이었다.[2] 더욱이 유권자들에게 인기 있을 안정적인 민족통일주의 정책이란 없었고, 이러한 사상을 앞세운 정치인들은 선거에서 좋은 성과를 거두지 못했다.[2] 러시아 민족주의 정치인들은 연방 외부의 러시아인이 거둘 이익보다는 내부 위협(즉, "외부인")에 초점을 맞추는 경향이 있었다.[2] 2014년 크림반도 병합은 오늘날 러시아가 통일주의를 고수하고 있음을 증명한다는 주장이 제기되어 왔다.[4][5][6][7] 크림 반도에서 발생한 사건 이후, 트란스니스트리아 당국은 러시아에 자국을 합병해 줄 것을 요청했다.[8][9][10]
일부 러시아 민족주의자들은 발트해 연안 국가들과 같은 "근린" 지역 일부를 합병하려 하지만,[23] 일부는 이러한 합병의 열망이 카자흐스탄 북부로까지 확대되는 것을 두려워하기도 한다.[24]
러시아를 보고, 뉴스 네트워크 《알자지라》는 샌프란시스코 대학 학자인 스티븐 준스의 말을 인용하여 다음과 같이 말했다. "지극히 짧은 기간 내의 물리적 파괴와 사망자의 수준은 최근 수십년 동안 더 심각하다. 이로 인해, 이번 침공의 민족통일주의적 목표와 결합되어, 우크라이나에 대한 러시아의 전쟁은 국제 사회에서 특히 비난받을 만하다."[25]
↑Harun Karcic (2022년 3월 30일). “Why NATO Should Worry About the Balkans”. 《The Economist》. 2022년 3월 31일에 확인함. The similarities between Russian and Serbian irredentism are astonishing. Back in the 1990s, Serbian nationalists parroted the claim that Bosnia historically belonged to Serbia, that we Bosniak Muslims were in fact Christian Serbs who were forcefully converted to Islam under the Ottomans, and that Bosnia—as an independent and sovereign country—would not survive without Serbian tutelage. So closely are Bosniak Muslims able to identify with Ukrainians that monetary donations have been collected and prayers held at Bosnian mosques for Ukraine’s defen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