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은 자들을 위한 대미사(또는 레퀴엠), Op. 5는 엑토르 베를리오즈가 1837년에 작곡한 곡이다. 베를리오즈의 가장 유명한 작품 중 하나이며, 전통적인 라틴 레퀴엠 미사에서 텍스트를 따왔다.
1837년 프랑스 내무장관 아드리앙 드 가스파랭은 베를리오즈에게 1830년 7월 혁명에서 전사한 군인들을 추모하기 위한 레퀴엠 미사를 작곡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 미사는 피에스키 에서 에두아르 모르티에 원수 사망일에 공연될 것이다.[1] 베를리오즈는 이미 대규모 오케스트라 작품을 작곡하기를 원했기 때문에 요청을 수락했다. 한편, 오케스트라의 규모와 질이 성장하고 현대 악기의 인토네이션이 쉬워짐에 따라 목관악기와 금관악기의 사용이 확대되었다. 베를리오즈는 나중에 "만약 내가 한 작품만 빼고 내 작품 전체를 파괴하겠다는 위협을 받는다면 죽은 자들을 위한 대미사에 대한 자비를 간절히 원해야 한다"라고 썼다.[2]
원래 계획된 공연이 취소된 후, 담레몽 장군의 죽음과 콘스탄티누스 공성전에서 전사한 군인들을 추모하는 행사가 1837년 12월 5일 프랑수아 아브네크가 지휘한 앵발리드에서 초연될 기회를 제공했다.
- Introit
- 1. Requiem aeternam & Kyrie: Introitus
- Sequence
- 2. Dies irae: Prosa, Tuba mirum
- 3. Quid sum miser
- 4. Rex tremendae
- 5. Quaerens me
- 6. Lacrimosa
- Offertory
- 7. Domine Jesu Christe
- 8. Hostias
- 9. Sanctus
- 10. Agnus Dei
- 목관악기: 플루트4, 오보에2, 잉글리시 호른2, 클라리넷(내림 나)4, 바순8
- 금관악기: 호른12(4부, 2악장에서 추가2; 라, 마, 가, 다조), 코넷(내림 나)4, 튜바4
- 타악기: 팀파니16(6쌍, 단독4), 큰북2, 심벌즈 10쌍, 탐탐4
- 4부의 소규모 금관 합주
- 북: 코넷4, 트롬본4, 튜바2
- 동: 트럼펫(마조)4, 트롬본4
- 서: 트럼펫(라조)4, 트롬본4
- 남: 트럼펫(다조)4, 트롬본4, 오피클레이드(오늘날은 튜바)4
- 현악기: 제1바이올린25, 제2바이올린25, 비올라20, 첼로20, 더블베이스18
- 성악: 테너 독창, 소프라노·알토 합 80, 테너60, 베이스70
- Steinberg, Michael. "Hector Berlioz: Requiem." Choral Masterworks: A Listener's Guide. Oxford: Oxford University Press, 2005, 61–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