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버트 라이트하이저
Robert Lighthizer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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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트하이저 (2017년) | |
제18대 미국 무역 대표 | |
임기 | 2017년 5월 15일~2021년 1월 20일 |
전임 | 마이클 프로먼 |
후임 | 캐서린 타이 |
대통령 | 도널드 트럼프 |
제1대 미국 무역 부대표 | |
임기 | 1983년 4월 15일~1986년 8월 16일 |
대통령 | 로널드 레이건 |
신상정보 | |
출생일 | 1947년 10월 11일 | (77세)
출생지 | 미국 오하이오주 애슈터뷸라 |
학력 | 조지타운 대학교 |
정당 | 공화당 |
로버트 라이트하이저(Robert Lighthizer, 본명: 로버트 에밋 라이트하이저, Robert Emmet Lighthizer, /ˈlaˈlaˈthaaəzər/, 1947년 10월 11일 ~ )는 미국의 변호사이자 정부 관리로, 2017년부터 2021년까지 도널드 트럼프 1기 행정부에서 미국 무역대표를 지냈다.
라이트하이저는 1973년 조지타운 대학교 법률 센터를 졸업한 후 워싱턴 D.C.에 있는 커빙턴 앤 벌링 회사에 입사했다. 그는 1978년 회사를 떠나 최고 소수자 변호사로 일했고 나중에는 밥 돌 회장 밑에서 상원 재무 위원회의 참모 이사 겸 참모장으로 일했다. 1983년, 미국 상원에 의해 로널드 레이건 행정부 미국 무역대표부 부대표로 임명되었다.
1985년 라이트하이저는 스캐든 압스(Skadden, Arps, Slate, Meagher & Flom LLP)의 워싱턴 사무소에 파트너로 합류하여 회사의 국제 무역 그룹을 이끌었다.
2017년 1월 3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은 라이트하이저를 미국 무역대표부 대표로 지명하겠다고 발표했다. 라이트하이저는 2017년 5월 11일 상원에서 82-14의 투표로 확인되었다. 라이트하이저는 트럼프 대통령 재임 기간 동안 미국 무역 정책의 설계자 역할을 담당하였다.
보호주의자이자 무역 회의론자, 그리고 중국 매파로서 미국의 대(對)중국 관세를 설계하였다. 그는 중국 및 유럽연합과의 무역 전쟁에 미국을 개입시켰을 뿐만 아니라 세계무역기구(WTO) 항소기구를 약화시켰다. 또한 무역적자를 줄이고 자국 산업을 보호하기 위하여 관세를 무기로 주요 교역국과 협상함으로써, 미국에 유리한 무역 합의를 끌어내었다.[1]
당시 트럼프는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폐기를 압박하며 한국에 개정 협상을 강요하였는데, 당시 라이트하이저가 이 협상 담당자였다. [2]
그는 트럼프 행정부의 다른 내각급 관리들과 함께 조 바이든 대통령 취임 후 2021년 1월 20일 퇴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