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틀 버스터즈!》(リトルバスターズ! 리토루바스타즈![*])는 Key에서 만든 여섯 번째 작품으로, 장르는 연애 어드벤처 게임이다. 클라나드와 마찬가지로 전연령을 상대로 한 일반 게임이다. 발매된지 6개월 후 2008년1월 17일 제작사 홈페이지를 통해 18금 후속작인 《리틀 버스터즈! 엑스터시》(リトルバスターズ! エクスタシー) 제작이 발표되었고, 같은 해 7월 25일 발매되었다. 발매 당시 초회판은 모두 삽시간에 매진되었으며, 발매 3개월만인 10월 말에는 10만장의 판매고를 기록하였다.[5]2009년12월 24일에 '리틀 버스터즈! 엑스터시'를 기반으로 전연령 대상의 플레이스테이션 2 이식판인 《리틀 버스터즈! Converted Edition》가 발매되었다.
주인공이 다니는 학교를 무대로 일반적인 텍스트 선택 연애 시뮬레이션 게임의 진행방식을 채택하고 있지만, 미니 게임을 강화하여 어드벤처 요소를 부각시켰다. 미니 게임을 통하여 주인공과 등장인물들의 파라미터를 변화시킬 수 있다.
미니 게임을 포기하더라도 스토리 진행에는 전혀 문제가 없으나, 이번 여섯 번째 시리즈의 주제인〈우정〉을 만끽하려면 빠질 수 없는 요소임에 틀림없다.
리키를 움직여 타격 연습을 할 수 있다. 투수 린으로부터 20개의 공을 받아 칠 수 있으며 홈런이나 안타를 치는 것보다 필드나 파울 지역에 있는 동료들에게 공을 보내 수비 연습을 시켜주는 것이 주 목적이다. 받아친 공이 수비수에게 연결될 경우, 수비수는 자동으로 홈송구를 하게 되는데 리키를 움직여 다시 받아치면 콤보가 성립된다. 이때 수비수도 같이 능력치가 상승하며, 원하는 곳으로 공을 보낼 수만 있다면 마음에 드는 캐릭터의 집중육성도 가능하다. 필드에 퍼져있는 고양이를 지속적으로 맞히면 다양한 변화구를 장착한 린으로 성장시킬 수 있다.
랭킹 배틀
동료간 우정을 쌓는 다른 방법으로 주어진 무기만으로 싸우는 랭킹 배틀이 있다. 배틀이 시작되면 구경꾼들이 모여들고, 그들이 던져주는 잡동사니 가운데 하나를 무작위로 선택하여 배틀에 임한다. 선택된 무기는 사용할수록 공격회수가 늘어나며, 평소에 얻어둔 아이템도 랭킹 배틀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배틀의 승부가 갈리게 되면 승자는 패자에게 굴욕적인 타이틀을 이름 앞에 붙여준다.
린 던지기
5월 15일 발생하는 미니게임으로, 지각할 위기에 처한 리틀버스터즈 멤버들이 일단 린을 3층의 교실로 던져올리는 방식의 게임. 마사토와 켄고의 게이지를 적당히 조절하여 린을 3층까지 올려보내는 것이 목표.
배식
린이 얻게 된 과제 중 하나로, 5월 18일에 발생한다. 식판에 음식들이 모두 담겼을 때 식판을 클릭하면 배식된다. 정확도 높게 배식하는 것이 목표.
사격
엑스터시 추가 히로인 토키도 사야 전용 미니게임으로, 불러주는 숫자를 잘 듣고 정확한 위치에 사격을 하는 것이 목표.
어릴 적부터 함께 지내왔던 쿄스케, 마사토, 린, 켄고 그리고 리키는, 3학년인 쿄스케의 취업활동으로 더 이상의 추억을 함께 할 수 없음을 아쉬워하며, 마지막 고교생활의 이벤트로 리틀버스터즈라는 야구팀을 만들게 된다. 그리고 팀을 완성하기 위하여 남은 멤버들 찾아 나서게 되는데...
그들이 사는 세계에는 비밀이 있었다!
성우 : 타미야 토모에 / 타미야스 토모에 (전연령판, 엑스터시 동일 / 미니 게임, 리프레인, 사야 루트 리플레이에 한정), 호리에 유이 (애니메이션)
이작품의 주인공. 게임 플레이시 플레이어의 시점에서 다룰 수 있는 캐릭터이다. 어릴 적에 부모님을 잃고 우울했던 시기에, 자신들을 리틀 버스터즈라고 자칭하는 나츠메 쿄스케, 이노하라 마사토, 미야자와 켄고, 나츠메 린을 만나 어린시절부터 본편의 시점까지 계속 어울리고 있다. 리틀 버스터즈가 야구를 하는 것도, 리키의 "뭔가 해 보자"라는 제안이 발단. 주위의 친구들이 일으키는 소동에 항상 말려들어가지만, 본인은 그래도 그런걸 즐거워하고 있다. 나르콜렙시(Narcolepsy/기면증)라는 병을 앓고 있어, 가끔씩 갑작스럽게 정신을 잃어버리게 되는데, 리틀 버스터즈 세계관의 비밀을 암시하는 중요한 요소중 하나이다. 현재 기숙사에서는 이노하라 마사토와 한 방에 살고 있다. 야구팀내에선 포수겸 4번 타자.
나츠메 린 (棗 鈴)
성우 : 타미야 토모에 / 타미야스 토모에 (전연령판, 엑스터시, 애니메이션 동일)
이작품의 메인 히로인 포지션의 캐릭터. 리틀 버스터즈팀의 리더인 나츠메 쿄스케와는 남매사이지만, 쿄스케를 바보취급하며 오빠대접을 해주진 않는다. 심하게 낯을 가리는 성격에, 같은 반 친구들과도 어울리지 않는다. 이후 코마리나 유이코등 새롭게 들어온 리틀 버스터즈 멤버들과 어울리면서 이러한 담점은 스스로 극복하게 된다. 고양이를 특히나 좋아하며 쉬는 시간엔 고양이와 지내는 시간이 많다. 여린 외모와는 다르게 마사토와 어울릴 정도로 터프한 성격의 소유자. 야구팀내에선 투수. 처음엔 투구도 못할 정도로 실력이 형펀 없었지만, 변화구를 던지게 될 수준으로 실력이 급상승한다.
어디서든 머리보단 근육과 열혈을 앞세우는 활동적인 인물. 기숙사에선 리키와 룸메이트이다. 운동능력은 출중하지만, 공부쪽엔 관심이 없고 항상 바보같은 행동을 일삼아 사건을 일으키곤 한다. 한마디로 개그담당. 켄고와는 견원지간처럼 항상 다투면서 지내지만 사실은 사이가 좋다.
미야자와 켄고 (宮沢 謙吾) (전연령판, 엑스터시, 애니메이션 동일)
성우 : 오다 유우세이/소년시절의 켄고:카모노미야 유우 / 長月優 / 소년시절의 켄고:에다 아카네
집안 대대로 검도를 가업으로 이어온터라 고등학교 진학후에서 검도부에 입부하여 차세대 유망주로 불린다. 무도를 중시하여 항상 검도복을 입고 다닌다. 검도부 활동 때문에 리틀 버스터즈 야구활동엔 참여하지 않지만, 이외의 사건들엔 대부분 참여하야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