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라비록(Maraviroc)은 Selzentry(미국)와 Celsentri(EU)라는 상표명으로 판매되고 있으며 HIV 감염 치료에 사용된다.[1][2]
CCR5 수용체 길항제로 분류되는 항레트로바이러스제이자 HIV의 진입 억제제로 분류된다.[1][2]
이 약은 또한 임상 1상/2상 시험에서 백혈병으로 인해 동종 골수 이식을 받은 환자의 이식편대숙주병을 감소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1][2]
체계적 명칭 (IUPAC 명명법)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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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Difluoro-N-{(1S)-3-[3-(3-isopropyl- 5-methyl-4H-1,2,4-triazol-4-yl)-8-azabicyclo[3.2.1]oct-8-yl]-1-phenylpropyl}cyclohexanecarboxamide | |
식별 정보 | |
CAS 등록번호 | 376348-65-1 |
ATC 코드 | J05AX09 |
PubChem | 3002977 |
드러그뱅크 | DB04835 |
ChemSpider | 20078004 |
화학적 성질 | |
화학식 | C29H41F2N5O |
분자량 | ? |
SMILES | eMolecules & PubChem |
유의어 | UK-427857, 4,4-Difluoro-N-[(1S)-3-{(1R,3s,5S)-3-[3-methyl-5-(propan-2-yl)-4H-1,2,4-triazol-4-yl]-8-azabicyclo[3.2.1]octan-8-yl}-1-phenylpropyl] cyclohexanecarboxamide |
약동학 정보 | |
생체적합성 | 23%[3] |
단백질 결합 | ~76%[4] |
동등생물의약품 | ? |
약물 대사 | Liver (CYP, predominantly CYP3A)[4] |
생물학적 반감기 | 14–18 hours[4] (mean 16 hours)[5] |
배출 | Feces (76%), urine (20%)[4] |
처방 주의사항 | |
허가 정보 | |
임부투여안전성 | B1(오스트레일리아)B(미국) |
법적 상태 | |
투여 방법 | By mouth (tablets, oral solution) |
두 번의 무작위화된 위약(플라시보) 조절 임상 실험에서, 209명에 대하여는 최적화된 치료와 위약을 투여하고 426명은 최적화된 치료와 마라비록을 하루에 한 번 150mg 투여, 414명은 최적화된 치료와 마라비록을 매일 2회 150mg 투여하였다.[7][8][9]
48주차에, 하루에 한 번 마라비록을 복용하는 참가자의 55%, 매일 두 번 약물을 복용하는 참가자의 60%, 위약을 복용한 참가자의 26%가 400 copies/mL 미만의 바이러스 부하에 도달했다.[7][8][9]
바이러스 부하가 50 copies/mL 미만에 도달한 경우는 1일 1회 약 44%, 1일 2회 45% 및 위약을 받은 사람들 23%였다. 또한, 잠입 억제제를 투여받은 사람들은 CD4+ 세포의 수가 1일 1회 투여 그룹에서 110개의 cell/μL, 1일 2회 투여 그룹에서 106개의 cell/μL, 위약 투여 그룹에서는 56개의 cell/μL만큼의 평균적인 증가를 보였다.[7][8][9]
마라비록은 CYP3A에 의해 대사되므로 강력한 CYP3A 저해제와 병용투여시 그 용량을 줄여야 하며, 강력한 CYP3A 유도제와 병용투여시 용량을 늘려야 한다.[10]
저해제와 병용투여시에는 일반적으로 1회 150 mg을 1일 2회 투여, 유도제와 병용투여시에는 1회 600 mg을 1일 2회 투여하며 저해제나 유도제가 아닌 약물과 병용투여시에는 1회 300 mg을 1일 2회 투여해야한다.[10]
대표적인 저해제로는 단백질분해효소 저해제 (티프라나비르/리토나비르 제외), 델라버딘, 부스트(boost)한 엘비테그라비르, 케토코나졸, 이트라코나졸, 클래리트로마이신, 네파조돈, 텔리트로마이신, 보세프레비르, 텔라프레비르 등이 있으며 유도제에는 에파비렌즈, 에트라비린, 리팜피신, 카르바마제핀, 페노바비탈, 페니토인이 있다.[10]
마라비록은 간 질환, 피부 반응, 그리고 알레르기 반응을 포함하여 생명을 위협하는 심각한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다. (간 질환이 발생하기 전에 알레르기 반응이 나타날 수 있다.)[11] Selzentry의 공식 라벨에는 간독성에 대한 블랙박스 경고가 표시되어 있다.[4]
MOTIVATE 시험에서는 마라비록과 플라시보 그룹 간의 안전성에 임상적으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7]
마라비록은 잠입 억제제이다. 특히, 마라비록은 CCR5 수용체(특정 인간 세포의 표면에서 발견된다.)의 음성 알로스테릭 조절자이다. 케모카인 수용체 CCR5는 대부분의 HIV 변종에게 필수적인 공동 수용체이며, 바이러스가 숙주 세포로 들어가는 과정에 필요하다. 이 약은 CCR5에 결합되어 HIV 단백질 gp120이 수용체와 연관되는 것을 막는다. 이로 인해 HIV는 인간의 대식세포와 T세포에 들어갈 수 없다.[12] 그러나 HIV는 CXCR4와 같은 다른 핵심 수용체를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이 약이 효과적일지 여부를 결정하기 위해선 트로파일 검사와 같은 HIV 트로피즘 테스트를 수행해야 한다.[13]
원래 UK-427857로 명명된 마라비록은 제약회사 화이자에 의해 영국 샌드위치 소재의 영국 연구소에서 개발되었다. 2007년 4월 24일 미국 FDA가 마라비록의 신약 신청을 검토하면서 만장일치로 신약 승인을 권고하였고[14] 2007년 8월 6일 치료 경험이 있는 환자에 대한 FDA의 완전한 승인을 받았다.[15]
마라비록은 국제일반명(International nonproprietary name (INN))이다.[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