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법사(魔法師) 또는 위저드(wizard)는 사용자가 연속되는 대화 상자를 통한 안내를 제공하는 사용자 인터페이스 요소이다. 대부분의 현대 사용자 인터페이스의 활용과 다르게,[출처 필요] 마법사는 사용자가 어떠한 작업을 연속적으로 수행하도록 강요할 수도 있다. 그러나 사용자에게 익숙하지 않은 여러 단계를 수반하는 복잡한 수행 과정의 경우, 마법사가 이러한 작업을 더 쉽게 수행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1991년에 마이크로소프트 퍼블리셔가 처음 제안한 이 개념은 마이크로소프트 윈도우 95의 운영 체제에서 처음 사용되었다.[1] 그 시기에 가장 흔히 쓰이던 마법사는 인터넷 연결 마법사였고, 나중에 나온 마이크로소프트 윈도우 버전에서는 "새로운 연결 마법사"로 이름이 바뀌었다. 이 마법사는 사용자가 인터넷이나 가상 사설 네트워크에 연결하는 과정을 통해 안내해 준다. 2001년까지, 마법사는 대부분의 소비자 지향 운영 체제에서 흔히 쓰였다. 이를테면, 맥 오에스 텐에서는 도우미(Assistant)라고 부르며 처음 매킨토시를 시동할 때 실행되는 "설정 도우미", 그리고 "새로운 연결 마법사"와 비슷한 기능을 하는 "네트워크 설정 도우미"를 예로 들 수 있다.
비행기 예약 사이트와 같은 웹 애플리케이션은 기나 긴 상호 작용 과정을 마치기 위해 마법사를 이용한다. 오라클 디자이너 또한 마법사를 확장하여 사용한다.
반면, 전문가 시스템은 문제 해결을 위해 예/아니오 질문을 통해 사용자를 안내하며 인공 지능이나 다른 복잡한 알고리즘을 이용하는 경향이 있다. 그러나 전문가 시스템을 마법사가 추가된 모든 문제 해결 프로그램을 포함하는 일반 분류로 생각하는 사람들도 일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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