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 러브 리키 Digging to China | |
---|---|
감독 | 티머시 허턴 |
각본 | 캐런 잰슨 |
제작 |
|
출연 | |
촬영 | 예르겐 페르손 |
편집 | 데이나 콩던 알랭 자퀴보비치 |
음악 | 신시아 밀러 |
개봉일 |
|
시간 | 103분 |
국가 | 미국 |
언어 | 영어 |
《마이 러브 리키》(영어: Digging to China)는 미국에서 제작된 티머시 허턴 감독의 1997년 드라마 영화이다. 케빈 베이컨, 메리 스튜어트 매스터슨 등이 출연하였으며, 에번 레이철 우드의 데뷔작이다. 매릴린 밴스 등이 제작에 참여하였다.
1960년대 중반. 10살 외톨이 해리엇은 뉴햄프셔주 모텔에 산다. 이 낡은 모텔은 엄마 프랭커비츠 부인이 이혼을 정리하면서 받은 것으로, 티피와 유사한 오두막이 딸려있다.
프랭커비츠 부인은 해리엇을 사랑하지만 삶에 찌든 알코올 의존증으로 도로를 역주행하는 버릇이 있다. 사이가 나쁜 언니 궨은 늘 다른 남자를 끌어들여 빈방에서 관계를 갖는다. 해리엇은 이런 현실에서 벗어나기 위해 지붕에서 마법의 양탄자를 타고 날아가려고 시도하거나 학교 운동장에서 비행접시를 기다리거나 중국까지 이어질 땅굴을 파곤 한다.
한편 암 말기인 리아는 지적 장애가 있는 성인 아들 리키를 시설에 입소시키기 위해 이동하던 중 모텔 근처에서 차가 고장나자 차가 수리될 때까지 모텔에 머물기로 한다. 해리엇은 리키와 친구가 된다.
곧 프랭커비츠 부인이 교통 사고로 사망하면서 해리엇은 궨이 언니가 아니라 15살 때 자신을 가졌던 친모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궨은 엄마 노릇을 시작하며 해리엇이 리키와 놀지 못하게 하고, 해리엇은 반항하며 궨과 계속 다툰다. 그 사이 차가 다 수리되지만 리키는 떠나기 싫어한다.
해리엇과 리키는 함께 가출을 감행하고 숲 속에 버려져있던 기차 승무원실을 집으로 삼는다. 그러나 리키가 비를 맞은 뒤로 아프기 시작하자 치료를 받게 하기 위해 집으로 돌아온다. 완쾌한 리키는 리아와 떠나고, 해리엇과 궨은 모녀 사이로 지내는 법을 터득해나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