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퀴스 후스 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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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 | 미국 |
본사 소재지 | 미국 뉴저지주 |
마퀴스 후스 후(영어: Marquis Who's Who)는 미국 뉴저지주 소재 민간 출판사이다. 여러 직업의 사람들에 대해 이력을 담은 인명록과 데이터베이스를 제작하고 있다. 지역, 전문 분야별로 나누어서 15 여권의 책을 정기 발행하며,[1] 주로 도서관이나 대학에서 참고 문서로 사용된다.[2]
마퀴스의 대표 발행물인 Who's Who in America는 포브스와 뉴욕 타임스지 등에 관심의 대상이 되어왔다. 뉴욕 타임즈지에서는 이를 "사서(司書)들의 베니티 페어(Vanity Fair)"이라 소개한 바 있고,[3] 2000년에는 미국 백악관의 새천년 위원회(White House Millennium Council)에서 당시 발행물을 국가 새천년 타임 캡슐 (National Millennium Time Capsule)에 포함하였다.[4] 마퀴스 측에서는 매해 Who's Who in America 발행물 서두에 출판의 주 목적을 "국가와 사회의 계발에 큰 기여를 하는 자들의 인명정보를 모아두는 것"이라 밝힌다.[5]
마퀴스의 각 발행물은 등재되는 이들의 출생지, 본관, 학력, 경력 및 기타 사회 활동 사항, 상훈, 저서, 정치 성향, 종교, 주소지 등을 수록한다. 이 내용은 온라인 상으로도 "Marquis Biographies Online"이라는 유료 서비스를 통해 제공된다.[6]
최근에는 홈페이지를 통해 이력서를 자유롭게 입력하는 방식으로 개인정보를 받아 데이터베이스를 제작하고 있으며, 2014년 10월 기준 그 데이터베이스에 150만명을 수록하고 있다고 밝히고 있다.[7]
1899년 미국 출판업자 앨버트 넬슨 마퀴스(Albert Nelson Marquis)가 미국의 전통을 보존할 수 있는 기록을 만들겠다며 설립하였다. 영국의 A.C. Blake에 의해 1849년에 첫 발행된 Who's Who 의 모델을 본 따 발행한 초본판 Who's Who in America는 8,500 여명의 "영향력있는 미국인들"의 내력을 수록하였다.
2003년 Marquis Publications는 더 힐(The Hill) 신문의 출판사인 뉴스 커뮤니케이션 (News Communications, Inc.) 에 의해 인수되었다.
마퀴스 후스 후는 등재되는 이들의 선정 기준을 "참고 자료로서의 가치"에 따라 정한다고 밝히며, 이를 다음과 같이 설명한다. "등재인들은 경력 및 상훈 사항, 사회의 기여도 등에 의해 선정된다. 재력, 사회적 위치 혹은 단순한 등재 의사는 큰 고려사항이 되지 않는다."[8]
William L Hammilton의 2005년 뉴욕 타임즈 기사에 의해면, 2003년 마퀴스 후스 후를 인수한 모사에서는 "70명의 편집자와 12명의 연구자들로 구성된 편집팀에서 등재 후보자들을 선별하고 있다".[9]
마퀴스 후스 후의 경우 이에 대한 시각이 다양하다. 2010년 허핑턴 포스트 신문에서는 "100년 이상의 전통을 지닌 마퀴스를 강매성 사업 방식을 추구하는 다른 '후스 후'들과 동일시 할 수 없다" 라고 주장하는 반면,[10] 1999년 포브스 잡지에서는 "마퀴스 역시 불분명한 선정 기준을 사용하고, 사회에 큰 기여를 했다고 보기 힘든 여러 인물들도 등재한 바 있다" 고 비난한다.[11]
포브스 잡지는 2007년에 미국 대학 순위를 선정하는 기준에서 졸업생들의 Who's Who in America 등재 여부를 참고하기 시작했지만,[12] 2013년 정책을 바꾸어 현재는 노벨상(Nobel Prize) 및 풀리처(Pulitzer) 상 수여자, 구겐하임 및 맥아더 펠로우 (Guggenheim and MacArthur Fellows), 미국 과학 아카데미 (National Academy of Sciences) 등록자, 에미상, 토니상, 그래미상 등 연예 오락상 수여자 목록 및 자사 편찬 목록들을 수렴하여 목록을 작성한다.[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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