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 오픈타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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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자 | 산돌커뮤니케이션 (이경배, 김대권) |
재발행 기업 | 마이크로소프트 |
기반 | Segoe |
최신 버전 | 6.68 (윈도우 10) |
맑은 고딕(Malgun Gothic)은 오픈타입 글꼴로서 클리어타입을 본격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힌팅 정보가 들어있는 한글 글꼴로, 산돌커뮤니케이션이 만들고 마이크로소프트가 배포했다. Segoe 글꼴을 기반으로 만들어졌다.
이전까지 윈도우의 기본 한글 글꼴은 굴림체였으나, 마이크로소프트 윈도우 비스타 운영 체제부터 기본 글꼴을 맑은 고딕으로 바꾸었다. 따라서 약 12년 만에 한국어 윈도우 기본 글꼴이 바뀐 것이다.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 2007, 2010, 2013 그리고 2016과 윈도우 비스타, 7, 윈도우 서버 2008, 윈도우 8, 8.1, 윈도우 10에 포함되어 있다. 윈도우 8용(버전 6.22)과 윈도우 8.1용(버전 6.50)은 옛 한글 완성자를 표시할 수 있다.
윈도우 10에서 '맑은 고딕 Semilight' 글꼴이 추가되었다.
XP용 맑은 고딕은 마이크로소프트에서 정식으로 배포 중이다.[1]
KS X 1001에 있는 모든 특수 문자와 한글 11172자를 지원하나 옛 한글과 한자는 윈도우 8용 맑은 고딕부터 포함하고 있다.[2] 또한 클리어타입 렌더링을 더 잘 지원하기 위한 힌팅 인스트럭션 정보를 포함하고 있는 거의 최초의 한글 폰트로, 낮은 해상도의 디스플레이 장치를 위해 따로 비트맵 글꼴(EBDT)을 포함하고 있지 않다. 일반적으로 클리어타입 렌더링을 위한 힌팅은 기존의 힌팅보다 간단하고 y축을 중심으로 하는 경향이 있다. 맑은 고딕 또한 y축으로의 힌팅만을 주로 하고 x축으로의 힌팅은 거의, 혹은 전혀 하지 않았다는 것이 큰 특징이다. 따라서 클리어타입 렌더링을 지원하지 않거나 설정하지 않았을 때[3], 평판 디스플레이(예를 들어 액정 디스플레이) 화면이 아닌 환경에서는[4] 오히려 힌팅이 덜 된 모양으로 격자에 들어 맞지 않아 희미하게 보이거나 일부 선이 잘려 표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