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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 분류ℹ️ | |
계: | 식물계 |
(미분류): | 속씨식물군 |
(미분류): | 진정쌍떡잎식물군 |
(미분류): | 장미군 |
목: | 장미목 |
과: | 갈매나무과 |
속: | 망개나무속 |
종: | 청사조 |
아종: | 먹넌출 |
삼명법 | |
Berchemia racemosa var. magna | |
Makino |
먹넌출(Berchemia racemosa var. magna)은 낙엽이 지는 활엽관목으로서, 줄기는 덩굴이 되어 오른쪽으로 감기는데, 높이는 10m 정도이다. 잎은 달걀 모양으로 어긋나며, 7-8쌍의 평행한 잎맥을 가지고 있다. 봄이 되면 녹백색의 작은 꽃이 다소 큰 원추꽃차례를 이루면서 가지 끝에 달린다. 열매는 타원형의 핵과인데, 가을에 흑갈색으로 익는다. 충청남도 안면도의 특산종으로서, 주로 바닷가 산지에서 자란다.
2017년 6월 30일 충청남도지사가 「야생생물 보호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제26조」 및 「충청남도 야생생물보호 조례 제3조」에 따라 충청남도 내에 서식하고 있는 야생생물 중 보호가치가 큰 종에 대하여「충청남도 야생생물 보호종」으로 지정 고시하였다.[1]
한반도에서 태안 안면도 산지에서만 한정적으로 자생하는 만목성 식물로 임도 및 등산로 주변에 칡과 함께 자라고 있어 덩굴식물 제거사업 등에 의한 개체군의 피해가 우려되는 수종으로 지속적인 모니터링 및 보호대책이 필요하다.[1]
줄기가 먹을 칠한 듯이 검다는 뜻의 충청남도 지역의 방언이지만 실제로는 성장 시기에 따라 검은 빛이 도는 녹색이며 털이 없다.[1]
잎은 어긋나고 달걀모양 또는 긴 타원상 달걀모양이며 길이 8∼13㎝, 너비 4.5∼7㎝로서 표면은 짙은 녹색이고 뒷면은 흰빛이 돌며 맥위에 갈색 털이 있고 끝이 다소 뾰족하다. 잎의 가장자리는 밋밋하고 밑부분은 둥글며 윤채가 있고 잎자루는 길이 1∼2㎝이다.[1]
꽃은 6∼7월에 피며 녹백색 꽃이 가지 끝에서 자라는 원추화서(圓錐花序)에 달린다. 꽃받침잎은 5개로서 좁은 3각형이며 꽃잎도 5개이다. 수술은 5개이며 꽃잎보다 길고 암술대는 1개이다.[1]
열매는 핵과(核果)이며 타원형이고 녹색 바탕에 붉은 빛이 돌며 검게 익는다.[1]
내한성이 강하여 한반도 중부 내륙지방에서도 월동이 가능하고 양지나 음지 모두에서 생장이 좋다. 건조에는 약하며 비옥 적윤한 곳에서 번무하고 대기오염에 대한 저항성이 강하다.[1]
번식은 가을에 종자를 채취하여 정선한 후 노천매장하였다가 봄에 파종하가나 당년에 자란 가지를 꺾꽂이한다.(국립수목원 국가생물종지식정보)[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