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여성 16명과 진행자인 남희석, 그리고 남자 패널 다섯 명이 출연하여 방송이 진행되었으며, 2008년 100회 특집부터 남자 패널에서 여자 패널 6명으로 변경되었다.[1]
방송 초기(첫 방송~51회 방송)에는 정해진 주제에 따라 앙케트를 통한 토크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42회 방송(2007년9월 3일 방송)부터는 릴레이 토크, "줄줄이 말해요"라는 제목 아래 출연자 전원이 주제에 맞춰 빈 칸에 자신의 체험이나 생각을 말하면서 발언에 따른 대화 방법이 도입되었고, 52회 방송(2007년11월 19일 방송)부터는 처음부터 이 방법에 따라 대화가 진행되었다.
74회 방송(2008년4월 28일 방송)부터는 "공통분모 토크 - 순위 대 순위"라는 제목 아래 출연자 40명과 서울의 각 대학 어학당 학생 100명이 16명 토크 중 가장 공감하는 패널들의 토크를 선정해 1위부터 10위까지의 순위를 매기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다만 진행 순서는 10위부터 1위까지이다.
137회 방송(2009년7월 27일 방송)부터는 "글로벌 찬반 논쟁 쇼 - 뜨거운 감자[2] Yes No"라는 제목 아래 지구촌에 존재하는 다양한 문화 중 대립이 심한 주제로 논쟁을 해보는 쇼다. 미녀들 각자의 앞에 있는 버튼[3]으로 Yes나 No로 입장을 표현하고 그에 뒷받침 할 수 있는 의견을 토로한다. "라이벌 열전! 세계 각국의 자랑거리는?" 코너에서는 자랑거리와 그 자랑거리에 해당하는 라이벌 되는 국가를 주제로 해서 수다를 한다.
138회 방송(2009년8월 3일 방송)부터는 "미녀詩대"라는 제목 아래 미녀들의 한국어 실력으로 시를 지어본다.
그 외에도 한 회분의 방송을 재치있는 입담을 과시한 외국인 패널 한 명을 선정하기도 한다. 중간중간 쉬어가기 코너로는 60초 발언대, 장기자랑(개인기), 음식문화체험, 문화유물퀴즈 등이 있으며, 이 부분은 비정규적으로 방송했다. 2010년1월 4일 이후 공동 MC는 엄지인 아나운서다.
멕시코에서 과일에 고춧가루(피킨 고추)와 소금과 레몬을 맥주에 고춧가루와 얼음과 소금을 즐겨 뿌려 먹는다.
일본에서 수박에 소금을 뿌려 먹는다. 푸딩에 간장을 뿌려 먹으면 성게의 맛과 비슷하다.
핀란드에서 식사의 처음부터 끝까지 우유를 마신다. 무지방을 선호한다.
캐나다에서 훈제 연어,오믈렛, 소시지, 햄에 메이플 시럽을 발라 먹는다.
대만에서 토마토에 간장소스(간장, 설탕, 생강)을 넣어 먹는다.
태국에서 밥에 과일을 섞어 먹는다.(파인애플 볶은밥) 사위가 술 먹은 다음날 장모는 해장술과 삶은 달걀 튀김을 해주는 전통이 있다. 똠양꿍이라는 수프가 유명하다.
케냐에서 장모가 사위에게 염소고기를 준다.(평소에 쇠고기를 먹고 중요한 날에는 염소고기를 먹는다.)
결혼식 관습
대만에서 신부가 부채를 던진다. 안좋은 습관을 버린다는 의미가 있다.
독일에서 결혼식 전날 파티에서 도자기를 깨뜨린다. 도자기 조각이 행운을 부른다는 의미가 있다. 주로 시청에서 결혼식을 하고 혼인신고를 바로 한다. 피로연 전에 신부의 면사포를 찢어 나눠준다. 면사포 조각을 매단 차량들이 경적을 울리며 동네를 다닌다.
중국에서 하객들에게 담배를 나눠준다. 복과 재물운을 가져다 준다는 의미가 있다.
이탈리아에서 결혼식 전날 쌀을 던진다. 재물운과 다산을 가져다 준다는 의미가 있다. 결혼 전에 신랑이 신부의 웨딩드레스를 입은 모습을 보면 결혼하지 못한다. 피로연에서 신부의 눈을 가리고 신랑을 찾아내는 놀이를 한다.
영국에서 결혼 전에 신랑이 신부의 웨딩드레스를 입은 모습을 보면 불운이 생긴다는 믿음이 있다. 그래서 결혼 전에 신랑과 신부의 결혼식 전의 웨딩찰영을 하지 않는다.(사진을 찍지 않는다.) 부케를 잡기 위해 신부의 미혼 친구들이 경쟁한다. 부케를 잡으면 6개월 후 결혼 할 수 있다는 믿음이 있다.
일본에서 결혼 전에 웨딩드레스를 입으면 노처녀가 된다는 믿음이 있다. 태국에도 있다.
태국에서 아침결혼과 저녁결혼으로 결혼식이 2회로 나뉘어 있다. 아침에는 신부집에서 식을 하고 저녁에는 호텔에서 식을 한다.(서민은 저녁결혼을 학교에서 한다.)
콜롬비아에서 신부의 웨딩드레스 속 스타킹 끈을 신랑의 친구 한 명이 입에 물고 벗기는 관습이 있다.
동물
케냐에 기린 호텔이 있다. 사람과 기린이 함께 호텔을 이용한다.
중국의 상징 동물은 판다로 베이징 올림픽 때 마스코트였다.
일본의 상징 동물은 까마귀로 길조로 행운을 가져다 준다고 믿는다.
태국의 상징 동물은 코끼리로 신성한 동물로 숭배되며 친밀하고 사람의 일을 도와준다.
영국의 상징 동물은 사자로 스포츠 클럽이나 정부의 사자문양이 있다.
독일의 상징 동물은 독수리로 지폐, 공문서에 그림이 있다.
프랑스의 상징 동물은 수닭으로 월드컵 때 수닭인형으로 응원했다.
캐나다의 상징 동물은 비버다.
아기(어린이)의 이름
영국(독일, 몽골, 미국, 이탈리아, 캐나다, 프랑스 포함)에서 아기 이름 사전을 보고 고른다.
독일에서 소설이나 영화에서 나오는 이름으로 아이의 이름을 짓는다.
태국에서 스님이 무료로 작명을 해 준다.
영국, 일본에서 집안에서 부르는 아이의 이름이 별도로 있었다.
미국, 이탈리아에서 부모의 이름을 ~ 2세, ~ 주니어를 붙여 물려준다.
케냐에서 사촌간의 이름이 같은 경우가 많고 행동, 날씨, 길 이름으로 아이의 이름을 짓는다.
"화장실 간다"는 말을 은유적으로 표현하는 방법
몽골에서 "말 보러 간다." 라고 한다.
케냐에서 "자연따라 간다.", "큰집 간다.", "침 뱉으러 간다." 라고 한다.
프랑스에서 "케이크 만들러 간다." 라고 한다.
미국에서 "쓰레기 버리러 간다.", "폭탄 투하 하러 간다." 라고 한다.
영국에서 소변을 넘버 원, 대변을 넘버 투 속어로 표현한다.
핀란드에서 "물 뿌리러 간다.", "릴리스 호텔 간다." 라고 한다.
독일에서 "초콜릿 쿠키한테 수영을 가르치러 간다." 라고 한다.
이탈리아에서 "팩스 보내러 간다." 라고 한다.
태국에서 "팩스 보내러 간다."(대변), "이메일(전자 우편) 보내러 간다."(소변) 라고 한다.
화장실 예절
독일에서 사용 후 문을 열어놔야 한다. 닫아 놓으면 사람이 사용 중인 줄 알고 문 앞에서 대기한다. (독일, 영국, 유럽, 남미에서는 노크는 예의가 없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미국에서는 노크 문화가 있다.)
태국에서 양변기 뚜껑을 열어놔야 한다. 닫혀 있으면 물을 안내렸다는 의미다.
일본에서 사용 후 휴지를 삼각형으로 접어 놓아야 한다. 다음에 사용하는 사람이 쉽게 뽑으라는 배려다. (최근에는 위생 문제로 하지 않는다.)
이탈리아, 캐나다에서 대변이 급할 때 식당에서 음료를 한잔 사 먹고 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다.
재활용
핀란드, 콜롬비아에서 다른 집이나 가게의 쓰레기통을 뒤져 식품, 의류, 가정용품 등 재사용 가능한 물품을 골라 가져가는 쇼핑이 유행이다.
다음은 방송에 출연한 국적별 외국인 패널의 명단이다. 같은 국적일 경우 첫 출연일 순서로 배열되었으며, 지명도나 출연횟수가 다른 패널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은 패널의 이름은 회색으로 표시되었다. 이름의 굵은 글씨는 방송에서 공식적으로 부르는 통칭이며, 전체 이름이 알려진 경우에는 방송에서 이름을 줄여쓴다 하더라도 전체 이름으로 표기한다. 방송 진행 도중 귀국한 것으로 알려진 패널의 경우는 이름 옆에 "귀국" 문구가 표시된다. 또한 직위는 학생·회사원등이 아닌 종영당시 공직에 종사하는 패널만 수록하였다.
52회 방송(2007년11월 12일 방송)에서 미국인 패널 윈터 레이먼드는 자신의 경험을 이야기하면서 "내가 독감으로 보름간 병원에 입원했는데 병원비가 5만 달러(약 4,500만 원)가 청구되었다"라고 발언하였다. 그 이후 18대 총선 당시 통합민주당 진영은 자신들의 공약집에서 이 발언을 인용하면서 건강보험 당연지정제 유지의 필요성을 주장하기도 하였다.[8][9]
거의 매회 출연하던 캐서린이 2009년4월 3일자 한겨레와의 인터뷰 기사중 한국 사회와 해당 프로그램 제작 행태를 비판한 발언이[10] 나온 이후 5주 이상 녹화에 참석하지 못하자 5월 10일 한겨레의 독자 투고 코너인 《왜냐면》에 캐서린 출연 제한에 관한 의혹의 글이 올라왔다.[11] 이에 대하여 제작진은 "매주 미녀들에게 설문을 보내 회신하는 사람 위주로 출연진 16명을 섭외하는 시스템"이라면서 "캐서린은 2009년 4월 20일 이후로 설문 주제에 답변하지 않아 출연하지 않았다. 앞으로 출연할 가능성은 얼마든지 있다"고 반론하였다.[12]
2009년 11월 9일에 방송된 가을 특집 방송 《미녀, 여대생을 만나다》 편에서 패널로 나온 홍익대학교 출신 여대생이 "키 작은 남자가 싫다"고 하면서 "외모가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시대가 된 오늘날 키는 경쟁력이라고 생각한다. 키 작은 남자는 "루저"(Loser, 영어로 "패배자"라는 뜻)라고 생각한다."고 발언해 논란이 되어 이에 이 발언을 풍자한 누리꾼들의 패러디물이 봇물이 터졌다. 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12월 9일에 미녀들의 수다 제작관계자에게 징계 조치를 하였다. 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해당 회차에서 "키 작은 남자는 루저(loser)"등 신체적 차이를 조롱하고 열등한 대상으로 묘사한 내용과 성별역할에 대한 차별적인 발언 내용을 '방송심의에 관한 규정' 제 21조(인권침해의 제한) 제3항, 제30조(양성평등) 제2항, 제3항을 위반한[13]하였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루저의 난 문서 참조.
100회 특집 방송에서 과거 방송내용중 사회의 반향을 끼친 발언으로 흐엉(베트남)의 "'베트남 신부, 처녀가 아니면 교환 가능'이라는 현수막을 보았다.", 준코(일본)의 "담당 교수에게 '같이 자면 출석처리 해주겠다.'라는 말을 들었다.", 윈터(미국)의 "강도상해를 당했는데 병원에서 치료를 거부하였다.", 메자(에티오피아)의 "취업 면접시 '흑인은 무조건 안된다.'라는 말을 들었다." 등을 선정하여 요약하여 방송하였다.
129회(2009년 6월 1일) 방송에서 '술(주류)에 관련된 이야기'를 자주 말하게 되고 '미녀에 대한 기준이 국가별, 성별에 따라 다르다'는 말을 미녀들(출연 패널)이 직접 직설적으로 거론하였다.
《미녀들의 수다》 출연을 계기로 방송계에 진입하거나, 한국인 남성과 결혼하여 한국에 완전히 정착하거나, 본국이나 제3국으로 이주하여 새로운 삶을 시작하는 경우, 완전히 새로운 경력을 시작하는 경우가 있으며, 그러한 행적을 보인 패널을 빼면 대부분의 패널은 방송 이전의 삶으로 돌아갔다.
↑뜨거운 감자는 영어로 'Hot Potato'에서 온 말로 먹고는 싶으나 뜨거워 먹을 수 없는 상태를 가리킨다. 사회적으로는 이러지도 저러지고 못하는 상황이나 다루기 어려운 문제를 일컫는 말이다. 뉴스(News), 화제거리, 핫 이슈(Hot Issue) 등라고도 분류한다.
↑138회(2009년 8월 3일 방송)부터 뜨거운 감자 코너에서 입장 표현 방식을 가슴 부착 방식에서 버튼 누름 방식으로 변경했다. 게스트에게 투표권을 주지 않았다. 발언권은 존치한다.
↑이러한 방법을 위하여 방송이 끝나고 나서 출연할만한 사람을 찾는다는 메시지가 방송되기도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