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저민 베이커 경(Sir Benjamin Baker, 1840년 3월 31일 ~ 1907년 5월 19일)은 빅토리아 시대 중기부터 말기까지 일했던 잉글랜드의 저명한 공학자이다. 런던의 초기 지하철을 존 파울러 경과 함께 개발하는데 일조하였으나 포스 교에 대한 공로로 가장 잘 알려져 있는 인물이다. 토목 공학의 저명한 기여들을 해왔는데, 여기에는 테이 레일교 재난에 대한 공개 조사의 일이 포함된다. 나중에 그는 최초의 아스완댐의 설계 및 건설을 도왔다.
1840년 서머싯주의 현재의 프롬(Frome) 지방에 속하는 키포드에서 톤두(Tondu) 아이언워크의 교감이었던 벤저민 베이커와 사라 홀리스(Sarah Hollis)의 아들로 태어났다.[1] 버츠힐(Butts Hill)에 그들의 집에 명판이 하나 있다.[2]첼튼엄 그래머 스쿨(Cheltenham Grammar School)에서 교육을 받았으며 16세에 Neath Abbey Iron Works의 메리스 프라이스 앤드 폭스의 수습생이 되었다. 수습 기간 후 2년을 미스터 W.H. 윌슨의 조수로 지냈다. 나중에 런던에서 존 파울러 경과 연합하게 되었다. 메트로폴리턴 레일웨이(런던)의 건설에 참여하였다. 1879년 테이 레일교의 주된 전문가 증언자 역할을 맡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