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넛(Black Nut, 본명: 김대웅, 1989년1월 1일 ~ )은 대한민국의 래퍼이다. 저스트뮤직 소속이며, 2016년 경 저스트뮤직 임시 사장으로 선임되기도 하였다.[2] 또한 같은 레이블 소속 래퍼인 JIMMY PAIGE과 함께 2인조 알앤비 그룹인 실키보이즈에서 활동하고 있다. 현재는 둘 다 저스트 뮤직 탈퇴 상태.
초창기에는 소울 커넥션의 멤버였으나 탈퇴 후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BBK SAUNDS라는 크루를 결성하여 김좆키라는 닉네임으로 김폭딸과 함께 김콤비라는 팀으로 보이스웨어를 이용한 랩으로 활동하는 콘셉트를 유지했다. 이후 'MC기형아'라는 이름으로 힙합 커뮤니티 사이트에서 활동하였는데, 리스너들 사이에서 신선한 펀치라인으로 엄청난 호응을 얻었다. 그 후, 다시 소울 커넥션 시절에 사용하던 '블랙넛(Black Nut)'이라는 랩네임으로 복귀, 스윙스의 권유로 저스트뮤직에 들어가게 된다. 2014년8월 21일 발매된 싱글 빈지노[3]는 멜론 인기 차트 30위권까지 오르기까지 했다. 또한, 2015년 9월에 발표한 '가가라이브'는 19세 미만 청취불가임에도 차트 1위에 그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4] 《Show Me The Money 4》 출연으로 화제가 되었는데 여러 논란에 휩싸였으나 뛰어난 실력으로 주목을 받았다.
쇼미더머니4 1차 오디션에서 하의 탈의를 해 논란이 일었지만 하의 탈의 장면에서 팬티를 가린 채 방송하였다.
일베저장소 회원 논란이 있지만 본인은 부인하였으며[5][6][7] 실제로 MC기형아 시절 '내 고향 전주'와 '호모'에서 각각 전라도에 관련된 가사와 노무현 전 대통령의 육성으로 인해 일베 회원 의혹이 불거진 바가 있다. 이후 Part.2에서 "내가 일베하는거 봤냐 이 XX놈아 나랑 말 섞어본 적도 없음 XX 좀 마"라며 이 의혹에 대해 반박하였다.
그를 옹호하는 측은 미국의 인기 랩퍼 에미넴의 엉덩이 부위 노출, 각종 수위높은 디스랩, 이슈적 행동과 비교하기도 하며, 비판하는 측은 여성혐오적이고 반사회적이라며 비판한다.
2017년 4월 발표한 저스트뮤직의 컴필레이션 앨범 '우리효과' 수록곡 '투 리얼(Too Real)', '인디고 차일드(Indigo Child)'에서 "걍 가볍게 XX 물론 이번엔 키디비 아냐 줘도 안 XXX 니 XXXXX는 걔네 면상 딱 액면가가 울 엄마의 쉰 김치 꺼져 부르기 전에 security", "솔직히 난 키디비 사진보고 X쳐봤지 물론 보기 전이지 언프리티"라는 키디비에 성적 모욕감을 주는 가사가 담겨져 논란이 일었다. 또 블랙넛의 'po'에서도 "넘버원이여 내겐 아무도 못 당해 마치 키디비의 가슴처럼 우뚝 솟았네"라는 가사도 마찬가지. 이어 2016년과 2017년에 있었던 네 차례의 공연에서 키디비의 이름을 언급하며 성적인 의미가 담긴 퍼포먼스 펼친[8] 혐의에 대하여 모욕죄로 불구속기소된 블랙넛은 "표현의 자유는 헌법상 국민의 중요한 권리로 두텁게 보호돼야 하지만 타인의 인격권을 침해하면서까지 보호해야 하는 것은 아니다"라고 판시하면서 징역 6개월, 집행유예 2년, 사회봉사 160시간을 선고받고 2019년 12월 12일 대법원에서 상고기각으로 판결이 확정되었다.[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