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재킹(bluejacking)은 블루투스를 통해 휴대 전화, PDA, 랩톱 컴퓨터 등의 블루투스 지원 장치들에 자발적인 메시지들을 보내는 일, 또 이름 필드(예: 블루데이팅, 블루챗)에 메시지를 담은 V카드를 OBEX 프로토콜을 통해 다른 블루투스 지원 장치에 보내는 일을 말한다.[1]
블루투스는 휴대 전화의 경우 대략 10 미터 (32.8 ft)에 이를 정도로 지원 거리에 제한이 컸으나 노트북은 강력한(클래스 1) 전송기를 갖추고 있어서 최대 100 미터 (328 ft)에 도달할 수 있다.
블루재킹은 2001년부터 2003년까지 말레이시아의 한 IT 컨설턴트가 자신의 전화를 사용하여 에릭슨을 말레이시아 은행의 노키아 7650 전화 소유자에게 광고함으로써 처음 수행된 것으로 보고되었다.[2] 또, 그는 bluetooth와 자신의 Esato(소닉 에릭슨 팬 온라인 포럼)의 사용자 이름 "ajack"을 결합하여 "블루재킹"이라는 이름을 만들어냈다. 그러나 "재킹"(Jacking)은 무언가를 탈취하는 행위는 하이잭(hijack)의 준말로 많이 줄여쓴다.[3][4] Ajack의 원래 게시글은 찾기 어려우나 이를 활용한 참조는 2003년 게시글에서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