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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정보 | ||||
본명 | Samuel Girard | |||
국적 | 캐나다 | |||
출생지 | 캐나다 퀘벡주 페를랑데부알로 | |||
키 | 181cm | |||
스포츠 | ||||
국가 | 캐나다 | |||
종목 | 쇼트트랙 | |||
사뮈엘 지라르(프랑스어: Samuel Girard, 1996년 6월 26일~)는 캐나다의 쇼트트랙 선수이다. 2018년 동계 올림픽 남자 1000m 종목에서 캐나다 선수로는 처음으로 금메달을 획득하였다.[1] 또 세계 쇼트트랙 선수권 대회와 여러 월드컵 대회에서 금 4개와 은 3개, 동 2개를 획득한 바 있다.[2][3]
2016년 세계 쇼트트랙 선수권 대회에 캐나다 대표로 출전해 1000m에서 같은 팀의 샤를 아믈랭에 이어 은메달을 차지하였으며 5000m 계주에서도 은메달을 획득하였다.[4] 이 같은 기록 향상으로 지라르는 캐나다 매체로부터 큰 화제를 불러모으며 '제2의 아믈랭'이라는 별명이 붙었다.[4] 그러나 지라르 본인은 제2의 아믈랭이라는 별명에 대해 "저는 제2의 샤를 아믈랭이 아니라 사뮈엘 지라르가 될 것"이고 이번 경기는 나의 경력이 되는 것이라 답했다. 또 "샤를이 걸었던 길을 따르고 싶으며, 그와 스케이팅을 하는 것은 상당히 뜻깊은 일"이라고도 말했다.[4]
그 다음 시즌, 네덜란드 로테르담에서 열린 2017년 세계 쇼트트랙 선수권 대회에서는 1500m에서 은메달을 차지하고, 종합순위 3위에 오르며 더욱 늘어난 기량을 확인시켜 주었다.[5]
2017년 8월 지라르는 대한민국 평창에서 열리는 2018년 동계 올림픽을 앞두고 캐나다 국가대표로 선발되었다.[6][7]
2018년 2월 남자 1000m 경기에서 아믈랭과 함께 준결승에 진출하였다. 준결승에서는 아믈랭에게 밀려 결승 진출에 실패했지만 비디오 판독 결과 아믈랭이 지라르의 진로를 방해한 것으로 드러나 페널티를 받고 실격 처리되면서 결승에 진출할 수 있었다. 결승전에서 지라르는 처음부터 밀고 나가 선두를 유지하고 뒤로 치고받도록 놔두는 전략을 썼다. 그리고 지라르의 뒤에서 바짝 쫓던 대한민국의 서이라와 임효준이 헝가리의 류 사오린 샨도르와 충돌하여 넘어지면서 지라르의 전략이 빛을 보게 되었다. 이로서 지라르는 남자 1000m 금메달을 획득하였고 캐나다 선수로는 처음으로 쇼트트랙 1000m 종목에서 우승하게 되었다.[1] 남자 5000m 계주에서는 동메달을 획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