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세였던 초등학교 5학년 때 극단 와카쿠사에 입단하여, 무대 아역으로서 활동하였다. 그 후, 사무소의 방침으로 아역과 병행해 애니메이션의 오디션을 받게 되어, 2000년의 「다!다!다!」(사이온지 카나타 역)로 실제로 성우 데뷔, 그 때는 캐릭터와 같은 중학 2학년이었다. 그 후에 소년역으로 경력을 거듭해 2005년의 「교향시편 에우레카 세븐」(렌턴 서스턴 역)이 첫 주연작이 되었다. 그 애니메이션 선전 라디오에서 나즈카 카오리와 함께 첫 메인 퍼스널리티도 맡았다.
2006년에는 「오란고교 호스트부」(에비스가와 시오리 역)에서, 텔레비전 애니메이션에서는 처음으로 엑스트라가 아닌 여성 역을 연기하였고 이후 2007년의 「Yes! 프리큐어5」(유메하라 노조미/큐어 드림 역), 「우리들의」(마치 요코 역) 등, 소녀역으로의 기용도 볼 수 있게 되었다. 특히 「Yes! 프리큐어5」는 첫 여성 주인공 담당작이며 장기간인 2년간 연기하였다.
활동이 성우 일이 메인이 되고, 은사의 죽음을 계기로 2007년 5월 무렵에 극단 와카쿠사를 탈퇴하고 프리 기간을 거쳐 동년 11월 1일 부로 프로덕션 바오밥 소속이 되었다. 그 후로 「이나즈마 일레븐」(아후로 테루미/아후로디 역), 「너에게 닿기를」(요시다 치즈루 역), 「타마곳치!」(멜로딧치 역) 등에 출연, 2010년에는 소속 사무소의 공연 「환희의 노래」로 오래간만에 무대에도 참가했다.
2011년 10월 1일부로, 바오밥에서 액셀 원으로 이적하게 되었다. 다음 2012년, 「에어리어의 기사」(아이자와 카게루 역)에서 이적 후 첫 주역을 담당한다.
소년역을 중심으로 하는 가운데도, 「교향시편 에우레카 세븐」(렌턴 역), 「갤럭시 엔젤(제3·4기)」(코코모 역), 「여름의 폭풍!」(야사카 하지메 역) 등의 활기찬 열혈 타입이 많다. 「다!다!다!」(사이온지 카나타 역), 「강철의 연금술사 FULLMETAL ALCHEMIST」(셀림 브래드레이 역), 「이나즈마 일레븐」(아후로디 역), 「성흔의 퀘이사」(사샤 역) 등으로, 침착한 역할이나 쿨한 역할도 담당하고 있다.
「Yes! 프리큐어5」, 「교향시편 에우레카 세븐」, 「우리들의」, 「얏타맨(리메이크판)」(도쿠본 역), 「메탈 파이트 베이블레이드 폭」(카도야 마사무네 역) 등, 일요일 방송 작품에 출연할 기회가 많다(「일요일 성우」라고 자칭한 적도 있다). 또 전 78화의 「다!다!다!」, 전 50화의 「교향시편 에우레카 세븐」, 합계 97화의 「Yes! 프리큐어 5」시리즈 등, 1쿨의 작품이 대부분인 2000년대 이후에 장기 작품에 출현하는 경우가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