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 오취리(영어: Sam Okyere 샘 오키어[*])라는 이름으로 잘 알려져 있는 새뮤얼 나나 퀘시 오키어 잔 투이니보아 코두이아 달코(영어: Samuel Nana Kwesi Okyere Jan Tuiniboa Coduia Dalco, 1991년4월 21일 ~ )는 대한민국에서 활동하는 가나 출신 방송인이다. 영어, 프랑스어, 스와힐리어, 한국어를 유창하게 구사한다. 성희롱 논란 이후로 잠적했다.
샘 오취리의 아버지는 가나에서 대한민국제 수입 중고차를 판매하는 수입업자이며, 할아버지는 지난날 가나 대학교 영문학과 교수였다. 그가 대한민국으로 유학오게 된 결정적 계기는 아버지의 대한민국 정부의 국비 장학금 제도 관련 신청 권유였다고 한다.[2] 2009년 대한민국에 입국하여 어학연수를 마치고 서강대학교 컴퓨터공학과에 재학 중이던 4학년 때 친구와 함께 KBS 2TV 프로그램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 사연자의 친구로서 출연하게 된 것을 계기로 한국 연예계에 발을 들였다. 이후 2014년 7월부터는 JTBC 프로그램 《비정상회담》의 고정 패널로 출연하면서 인지도가 생겼다.
2019년 한국 영주권(F-5)을 취득[3]했기 때문에 대한민국에서 거주와 취업이 자유롭고 대한민국 공항에서 한국인 줄로 출입국할 수 있다. 또한 귀화했다고 아는 이들이 많지만 귀화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