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재(書齋)는 문서 작업, 컴퓨터 작업, 독서 등에 사용되는 집 안의 방이다. 역사적으로, 과거에 서재는 가족들 중 가장이었던 아버지의 개인용 사무실과 독서실로 이용되었다. 오늘날에는 일반적으로 재택 사업을 운영하거나, 가족 전체가 쓰는 방으로 사용되고 있다.
일반적으로 서재는 책상, 의자, 컴퓨터, 책상용 전등, 책장, 책, 서류 보관함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집에서 여분의 침실이 서재로 사용되기도 하나, 오늘날 대부분의 집에서는 특별히 서재로 사용되는 방이 있다.
전자 통신과 팩스, 컴퓨터 기술의 출현으로 인해 재택근무용 공간 또한 상용되기 시작하였다. 미국의 직업을 가진 성인 중 거의 30% 정도가 일부 작업을 재택근무로 하고 있다고 보고되었다.[1] 또한 정부 통계에 따르면 2014년 영국에서는 420만 명이 재택근무를 하였는데, 이는 1998년의 수치보다 31%가 증가한 것이다.[2] 인터넷은 제한적이었던 과거의 서재를 오늘날의 소호 형태로 전환시켜 주었다. 1970년대 이후 월드 와이드 웹을 통해 이루어진 기술 혁명은 재택근무자들의 전세계적인 소통과 생산을 가능하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