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대 및 성별 실태조사(Generations and Gender Survey, 이하 GSS)는 UN 유럽 경제 위원회의 산하 기구로 출범한 세대 및 성별 프로그램(Generation and Gender Programme, 이하 GGP) 인프라스트럭처가 주관하는 일련의 패널 조사로, 세대와 성별을 기준으로 가족과 그 구성원의 생애 주기를 중점에 둔 연구이다.[1] 1990대에 추진된 출산력 및 가족 실태조사(Fertility and Family Survey, 이하 FFS)의 후속 조사이기도 하며,[2] 참여국의 인구통계학 연구를 개선하고 사회 발전을 도모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현재 19개 국가를 대상으로 한 차례 조사가 완료된 상태이며, 국가당 평균 9천 명이 응답자로 참여했다.[3] 조사 결과는 1,200건 이상의 동등비평연구를 통해 검증되었다.[4]
호주, 오스트리아, 벨라루스, 벨기에, 불가리아, 체코 공화국, 에스토니아, 프랑스, 조지아, 독일, 헝가리, 이탈리아, 일본, 카자흐스탄, 리투아니아, 네덜란드, 노르웨이, 폴란드, 루마니아, 러시아, 스웨덴이 실태조사에 참여했다.[5] 영국은 참여하지 않았으나, 이와 유사한 영국 가구 실태조사(UK households study)가 진행됐다.
설문지는 1천 개 이상의 문항으로 구성되었으며, 내용은 크게 다음과 같이 분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