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 블랙은 제2차 세계 대전 중에 적군의 메시지를 해독하기 위한 센터인 블레츨리 파크의 복원을 위한 자금을 확보하기 위해 수년에 걸쳐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5][21][22] 2003년에 그녀가 블레츨리 파크를 방문하여 건물의 끔찍한 상태와 봄브 기계가 재건되는 것을 보고, 또한 전쟁 중에 10,000명이 넘는 사람들이 그곳에서 일했다는 소식을 듣고, 블로그를 만들어 블레츨리 파크 사이트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시작했다. 노후한 구조를 보호하는 파란색 타포린(tarpaulin)이 있는 오두막 중의 하나에 대한 사진은 관련 컴퓨터 과학자들 사이에서 관심과 행동주의를 불러일으키는 데 도움이 되었다. 초기의 봉사활동 이후에 트위터 계정이 활발하게 사용되어 더욱 많은 팔로워와 이해관계자이 모집 되었다. 블레츨리 파크의 직원은 페이스북 및 트위터등의 다른 Web 2.0 (예: 사용자 생성) 기술에도 참여했다.[23][24]
2015년 말에 블랙은 이러한 과정에 대한 책으로 《Saving Bletchley Park》를 출판했다.[5] 처음에는 Unbound를 통해 자금을 지원받았는데[25] 이 책은 크라우드 펀딩을 역사상 가장 빨리 받은 책이 되었다.[26]
여성 옹호 기구인 에브리우먼(everywoman)에서는 특히 소셜 미디어 사용과 관련하여 블랙이 "현대 지도자의 특성을 구현한다"고 말하고 있다.[27] BBC 기술 특파원 로리 셀런존스는 블랙이 캠페인에서 트위터 및 기타 플랫폼을 정교하게 사용하고 있다는 사실을 일찌감치 파악하였다.[28][29]
수 블랙은 테크멈스(Techmums)사를 설립하여 자녀가 온라인에서 무엇을 하는지 알고 싶어하는 어머니들에게 다가갔다. 테크멈스에서는 디지털 보안, 소셜 미디어, 프로그래밍 언어 파이썬 등에 대한 무료 교육을 제공하여 여성의 자신감을 높이고 디지털 정보 격차를 해소하며 빈곤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파일럿 프로그램은 런던의 타워 햄리츠 구에 있는 챌러너 주교 카톨릭 칼리지에이트 스쿨에서 열렸다.[9] 테크멈스는 자신을, 온라인 커뮤니티로 보완하는 "e-skills 공인된 간단한 실습 워크샵 프로그램"이라고 설명하고 있다.[30]
2009년 수 블랙은 런던의 왕립 학회에서 영국 컴퓨터 학회로부터 제1회 존 아이빈슨 상(John Ivinson Award)을 수상했고,[38] 2011년에는 펩시코 여성 영감상(Women's Inspiration Award)을 수상했다.[39] 2012년에 그녀는 《데이터메이션》에서 선정한 10명의 기술 분야 여성(10 Women in Tech Who Give Back) 중 한 명으로 선정되었다.[40]
수 블랙은 또한 2014년 영국 컴퓨터 협회(BCS)의 여성 IT 캠페인에서 확인된 30명의 여성 중 한 명으로 BCS에서 제작한 "IT 분야의 여성: 차세대에 영감을 주는"이라는 전자책에 등장했다.[41]
2015년에 수 블랙은 《컴퓨터 위클리》지가 선정한 UK IT 2015에서 7번째로[42] 영향력 있는 여성으로 선정되었다.
↑Black, Sue (2014년 12월 16일). “Bio + Contact”. 《blackse》. 2016년 5월 21일에 확인함. Dr Sue Black left home and school at 16, married at 20 and had 3 children by the age of 23. A single parent at 25 she went to university, gained a degree in computing then a PhD in software engineering.
↑Black, Sue (2001). “Computing ripple effect for software maintena.nce”. 《Journal of Software Maintenance and Evolution: Research and Practice》 13 (4): 263–279. doi:10.1002/smr.233. ISSN1532-060X.
↑“#techmums Founder Dr Sue Black's rules for elevating your personal social media presence”. 《Everywoman》. 2016년 6월 11일에 원본 문서에서 보존된 문서. 2016년 5월 21일에 확인함. Dr Sue Black, Founder of Savvify #techmums – empowering mums to get excited about technology – and winner of the Inspiration of the Year award at the FDM everywoman in Technology Awards in March 2014, embodies the traits of the modern leader – engaged with her audience, transparent, open and authentic
↑Cellan-Jones, Rory (2009년 3월 18일). “Bletchley Park's social media war”. 《dot.life A blog about technology from BBC News》. BBC. 2016년 5월 21일에 확인함. A vital component in this campaign has been what you might call the propaganda war – although one which has employed the most modern of weapons. Dr Black has assembled a significant crowd of supporters for Bletchley Park – geeks, history buffs, technologically literate celebrities – using all the modern social media tools.
↑Cellan-Jones, Rory (2015년 12월 30일). “OBE for Bletchley campaigner Sue Black”. 《BBC News Technology》. BBC. 2016년 5월 21일에 확인함. Others had been battling for years to make the same case without much success, but in 2008 social media was just beginning to play an important role in campaigning, and Dr Black made full use of it.
↑“About”. 《techmums.co》. 2016년 5월 21일에 확인함. What is #techmums? #techmums is an e-skills accredited program of short, hands-on workshops that introduce mums to online security, social media savviness, essential computing skills, app and web design. In addition there is opportunity for mums to be introduced to simple Python programming to gain understanding of the computer skills their children may learn at school. #techmums programs are delivered via schools either directly by a #techmums trainer or by the school themselves. All mums enrolled onto the program are further supported by a dedicated #techmums online communit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