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성장(영어: Smart Growth)은 도시의 확산을 막고, 대중교통을 중심으로 보행자와 자전거가 다니기에 편하고, 학교와 완벽한 시가지를 포함한 다양한 주거형태를 갖춘 복합개발을 목표로 하는, 걷기 중심으로 집적된 도시 개발과 교통 계획 이론을 말한다.
스마트 성장이라는 용어는 주로 미국에서 쓰는데, 영국 등의 유럽은 정부 정책의 영향을 받아 비슷한 뜻인 압축 도시(Compact City) 혹은 도시 강화(urban intensification) 등의 용어를 쓴다.
스마트 성장은 단기간 효과보다 지역의 지속 가능한 장기 계획에 가치를 둔다. 운송, 고용과 주거 선택 범위의 확장, 개발에 따른 비용 편익의 공평한 분배, 자연과 문화 자원 보존과 증진, 공중 보건 향상 등 그 지역 공동체의 가치를 이루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스마트 성장의 개념은 새로운 지침을 만든 도시계획가이자 창의적인 건축가, 미래를 보는 개발자, 공동체 활동가와 역사 보존주의자들에 의해 지난 10~20년 동안 정립되었다. 스마트 성장이라는 용어는 미국 주정부와 연방정부에서 법제화 되고 있다. 여러 가지 의미로 쓰이지만 기본 개념은 비슷하고 강조하는 부분이 각각 다를 뿐이다.
스마트 성장 네트워크는 미국 내 이웃, 마을, 지역을 서로 묶어 스마트 성장을 이끄는 민간, 공공과 비정부 협업조직을 서로 엮어주는 일을 하고 있다.
2002년 미국 “국제 도시/주 관리 연합”에서 발표한 “스마트 성장의 이해”[1]에서 다음과 같이 정의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