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동(新營洞)은 서울특별시 종로구에 있는 동이다. 법정동으로 행정동인 부암동의 관할 하에 있다. 북쪽은 구기동, 동쪽은 평창동과 접해 있고, 남쪽으로는 부암동, 서쪽으로는 홍지동과 접해 있다.
신영동이라는 이름은 1750년(조선 영조 26년)에 5군영의 하나인 총융청을 이곳으로 새로 이전하였다는 데에서 유래한다.
세검정로와 평창문화로가 동 중심을 가로지르며, 동 가운데에 위치한 신영동삼거리에서 구기동 방면으로 진흥로가 분기된다.
버스를 이용하여 서울 각지로 이동이 가능하나, 신영동 및 인근지역으로 궤도교통이 들어오지 않기 때문에, 지하철 이용을 위해서는 버스를 통해 불광역이나 경복궁역으로 가야 한다.
문화재로는 연산군 시절 세워진 정자인 세검정(서울시기념물 4호)과 신라시대의 유물인 장의사지 당간지주(보물 235호)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