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구균(雙球菌, diplococcus, 복수형 diplococci) 또는 쌍알균은 두 개의 세포가 서로 붙은 채로 관찰되는 둥근 형태의 세균(구균)이다.
그람 음성에 해당하는 쌍구균에는 나이세리아속(Neiserria)에 속하는 종들과 모락셀라 카타랄리스(Moraxella catarrhalis)가 있다. 그람 양성 쌍구균에는 폐렴구균(Streptococcus pneumoniae)과 엔테로코커스(Enterococcus)가 있다.[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