탱고(Tango)는 아르헨티나가 개최한 1978년 FIFA 월드컵의 공식 경기구로, 아디다스가 제작하였다. 이 때부터 월드컵 공식 경기구는 1998년 FIFA 월드컵 공식 경기구인 트리콜로까지 탱고형 디자인을 유지했다.
대회마다 아래처럼 세부적으로 이름을 달리 명명하였다.
이 디자인은 텔스타와 함께 대표적인 축구공 디자인이며, 2012년 UEFA 유로 2012의 공식 경기구로 제작되어 새로운 버전인 아디다스 탱고 12가 탄생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