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메리칸 아웃로스

아메리칸 아웃로스(The American Outlaws, 줄여서 A.O.)는 미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비공식 서포터 단체로, ESPN에 의해 "미국을 지지하는 요란한 서포터 단체"로 묘사된다.[1][2] 2007년에 네브라스카 주 링컨의 몇명으로된 단체의 팬들이 처음으로 창설하였는데, 미국 축구 국가대표팀에서의 조직적인 응원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3] 이들이 처음 등장한 때는 2007년 여름, 시카고에서의 브라질과 미국의 친선전이었다.[4] 이 단체는 처음에 상징 색상을 청색으로 하였으나, 나중에 미국 국가대표팀 경기에서 적색 옷을 입도록 권장하였다. 이들은 미국 국기 무늬로 된 반다나로 쉽게 알아차릴 수 있다.[5] 이들에게 미국의 상징적인 존재인 캡틴 아메리카, 록키 발보아, 그리고 필그림 등의 복장을 한 행진 밴드가 자주 동원된다.[6]

2010년, 아메리칸 아웃로스는 샘스 아미와 함께 리틀피트 스포츠와의 콜래보레이션을 통해 2010년 남아공 월드컵 티셔츠를 제작하였다. 티셔트 한 장이 팔릴 때마다, 리틀피트 스포츠는 2010년 월드컵 기간 동안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아이들에게 축구공을 하나씩 기부하였다. 이 셔츠는 전 미국 국가대표팀 선수들인 프랭키 헤이덕이나 존 오브라이언 등에 의해 널리 알려지게 되었다.[7]

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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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ree Beer Movement Blog article on AO”. 
  2. “ESPN - OTL: Fevered Pitch - Chicago”. 
  3. “Red Kop Project Article on American Outlaws”. [깨진 링크(과거 내용 찾기)]
  4. “YouTube video from USA vs Brazil”. 
  5. “US Soccer Federation Best Fan Photo Nominee”. 2012년 4월 2일에 원본 문서에서 보존된 문서. 2019년 6월 12일에 확인함. 
  6. “American Outlaws march to Soldier Field”. 
  7. Lisi, Clemente (2010년 6월 17일). “10 Questions with Trevor Slavick”. 2010년 6월 17일에 확인함. [깨진 링크(과거 내용 찾기)]

외부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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